한국투자증권이 2일 한국가스공사에 대해 목표주가 6만2000원과 매수를 유지했다.
강승균 연구원은 "2월 초 유가상승 랠리가 주춤하면서 한국가스공사 주가도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지만 대규모 손상인식으로 해외사업에 대한 투자심리가 개선됐음을 감안하면 유가 영향력은 점차 약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 연구원은 "금리인상과 국내 보장이익 증가세 지속 및 3년 만의 흑자전환되는 올해임을 감안하면 의미 있는 수준의 한국가스공사의 배당이 기대된다"고 예상했다.
그는 "3월 말 발표될 13차 천연가스 수급계획, 5월초 결정될 보장이익(+13.1% YoY 예상), 천연가스 수요 증가로 기대되는 1분기 실적이 예상된다"면서 "모잠비크 Mamba 가스전 최종투자결정 등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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