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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드플래시 가격 6개월째 보합세…공급 부족 완화 영향

  • 송고 2018.03.02 06:00 | 수정 2018.03.01 22:30
  • 최다현 기자 (chdh0729@ebn.co.kr)

D램익스체인지 "중국 춘절, 2월 낸드 거래량 줄어"

D램 가격 전달 수준 유지…올해 10% 가격 상승 예상

ⓒ삼성전자

ⓒ삼성전자

비휘발성 메모리 반도체인 낸드플래시 가격이 6개월 째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면서 가격 변동폭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D램 또한 중국 춘절 등의 영향으로 지난 2월 가격 변동이 미미했다.

2일 시장조사업체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기준 낸드플래시 표준 제품인 메모리카드용 '128Gb 16Gx8 MLC'의 평균 계약가격은 5.60달러로 집계됐다.

낸드플래시는 지난해 9월부터 6개월째 제품 가격에 변동이 없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D램익스체인지는 "중국의 춘절 연휴에 3D낸드로의 수요 이동, 공급 감소 등으로 인해 2월에는 MLC 낸드플래시 거래가 많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당초 낸드플래시 가격 상승은 수요 증가와 공급 부족으로 인한 결과였다. 데이터센서 신설 등에 따라 수요는 늘어난 반면 생산업체들이 2D에서 3D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으면서 공급은 오히려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반도체업계는 올해부터 3D공정으로의 전환이 안정되고 있다. 이에 따라 공급 부족이 어느 정도 해소되면서 낸드플래시 가격이 보합세 또는 소폭 하락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다만 수요는 여전히 탄탄하기 때문에 제품 가격이 하락하더라도 매출이나 수익성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수 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또다른 메모리 반도체인 D램도 표준 제품인 PC용 'DDR4 8Gb 1Gx8 2133㎒'의 2월 평균 계약가격이 전달과 똑같은 7.94달러를 유지했다.

D램익스체인지는 대부분의 D램 계약이 분기 단위로 이뤄지면서 1월에 이미 가격이 인상됐으며 중국 춘절 영향 등으로 가격 변동이 없었다고 분석했다.

올해 D램 시장의 매출 규모는 30% 증가하고 업체들의 공급량은 20%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다. 이에 따라 평균가격은 10% 가량 증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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