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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숨고르기-③ 투자전략] 수출株·시클리컬 '주목'…중소형株 '강세'

달러 약세 전망에 수출주·시클리컬 업종 투자 유효
연초 후 선전하는 코스피 중소형 종목·코스닥 관심

최은화 기자 (acacia@ebn.co.kr)

등록 : 2018-03-04 00:00

▲ 코스피가 숨고르기 장세게 돌입할 것이란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수출주, 시클리컬 업종과 더불어 중소형주에 관심을 높이라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사진=픽사베이

코스피가 숨고르기 장세에 돌입할 것이란 전망이 힘을 얻고 있어 수출주와 시클리컬(소재·산업재·경기소비재 등)에 관심을 높여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아울러 성과가 우수한 중소형주가 대형주보다 선전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국이 기준금리를 연내 4차례 올릴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당장 3월 미국이 기준금리를 올리면 한국과 미국의 금리 역전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돼 코스피는 숨고르기 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측된다.

달러 약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란 점을 감안해 수출주와 시클리컬 업종에 주목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았다. 또 코스피에서도 중소형 종목들과 코스닥시장이 연초보다 플러스 수익을 내고 있어 투자가 유효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소연 한국투자증권 리서치센터 연구원은 "시클리컬 종목의 강세 현상이 뚜렷하다"며 "삼성전자와 셀트리온에 쏠림 현상이 완화되면서 중소형주에 골고루 수급이 분배되는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증권업계의 또 다른 전문가는 "달러 약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여 IT업종을 중심으로 한 수출주가 선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가 보호무역주의를 강화하면서 달러 약세 기조는 당분간 더욱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다.

또 수출입 지표도 개선되고 있어 올 한해 수출 전망이 밝다는 점도 이 같은 주장에 힘을 싣고 있다.

통관기준 2월 수출은 설 연휴에도 불구하고 전년동기대비 4.0% 증가했다. 반도체, 선박, 컴퓨터, 석유제품, 석유화학 등의 수출이 늘었다.

선진국 경제의 성장세 개선이 유효하고 국제유가 등 원자재가격이 완만한 상승세를 보여 올해 수출 여건이 긍정적이라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이상재 유진투자증권 리서치센터 연구원은 "올해 수출이 연간 8.1% 증가해 수출증가세는 지난해보다 반감될 것"이라면서도 "월평균 수출액 측면에서 호조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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