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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보다 큰 사회적 가치 실현에 나서야"

주택금융공사 창립 14주년 기념 세미나 개최…
"국민생활 서비스 확충 등 혁신하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야"

강승혁 기자 (kang0623@ebn.co.kr)

등록 : 2018-03-02 17:23

▲ 이정환 주택금융공사 사장(왼쪽에서 세 번째)이 2일 부산 누리마루 APEC하우스에서 부패방지부문 최고 등급인 대통령 표창 부상으로 받은 '국민신문고' 제막식을 하고 있다.ⓒ주택금융공사

공공기관들은 사회적 기업 육성, 지역 경제 활성화 등 보다 큰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창립 14주년을 맞아 2일 부산 누리마루 APEC하우스에서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한 주택금융공사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세미나에서 오철호 숭실대학교 교수는 '사회적 가치 구현과 주택금융공사의 혁신 방향'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공사는 정부의 혁신추진 방향에 맞춰 사회적 가치를 핵심가치로 재정립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 교수는 "공공기관은 사회적 문제나 니즈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해결책을 제시하고 국민생활 서비스를 확충하는 등 사회변화에 대응해 지속적으로 개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기승 부산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은 종합토론에서는 한승욱 부산발전연구원 연구위원, 신경철 사회적기업연구원 센터장, 임병권 주택금융연구원 연구위원 등 전문가들이 참여해 사회적 가치 구현과 지역상생을 위한 공사의 역할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정환 사장은 "공공의 역할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높은 상황에서 공사는 세미나에서 논의된 전문가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공사의 공공성과 핵심가치를 재정립하고, 국민 주거안정과 더불어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혁신 공공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창립 14주년을 맞은 공사는 이날 기념식에서 '국민의 행복과 함께 성장하는 최고의 주택금융기관', '서민 주거복지 향상으로 삶의 질을 개선하는 기관'을 새로운 비전으로 제시했다.

아울러 지난달 27일 정부 및 전체 공공기관 부패방지부문 최고 등급인 대통령 표창 수상과 함께 부상으로 받은 '국민신문고' 타북식을 실시해 부패 척결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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