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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훈 사장 취임 첫날 대형 사고…수습 위해 ‘부산행’

  • 송고 2018.03.02 19:43 | 수정 2018.03.03 20:04
  • 김민철 기자 (mckim@ebn.co.kr)

엘시티 건설 현장에서 근로자 4명 추락해 사망

포스코건설 사과문 발표…사장 등 인원진 현장행

부산 해운대 엘시티 건설 현장에서 근로자 4명이 추락해 목숨을 잃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이영훈 포스코건설 사장이 취임 첫날 대형 사고 수습 위해 부산해에 올랐다.

2일 포스코건설은 부산 해운대 엘시티 공사장에서 발생한 추락 사고와 관련해 신속한 사고 수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고는 2018년 3월 2일 오후 1시 50분경, 부산 ‘해운대 엘시티(LCT) 더샵’ 건설공사 현장의 외벽마감 작업을 위해 설치된 SWC(Safety Working Cage : 안전작업발판) 구조물이 55층에서 추락해 발생했다.

포스코건설은 재해자 병원 이송 조치를 하였고, 현재는 사고대책반을 설치해 신속한 사고 수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관계기관의 사고 원인 조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포스코건설은 사과문을 발표하고 “이번 사고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며 유명을 달리하신 근로자와 유가족, 큰 피해를 입으신 부상자 및 가족분들께 머리 숙여 깊은 애도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사고로 인해 부산시민을 비롯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린데 대해서도 죄송하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사고가 수습되고 사고원인이 파악되는 대로 현장의 안전관리지침과 설비를 전면 재점검해 이와 같은 사고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방법을 강구하겠다”며 “회사는 책임감을 갖고 유가족분들과 부상자 및 그 가족분들에게 회사가 할 수 있는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후속 수습에 정성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오늘 취임한 이영훈 포스코건설 신임 사장은 사고 소식을 듣고 바로 임원들과 함께 부산 현장으로 달려가 사고 수습에 직접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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