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찾아가는 대학가 주거복지 설명회' 개최
행복주택·우대형 청약통장 등 맞춤형 정보 제공
[세종=서병곤 기자] 국토교통부는 청년들에게 행복주택·청년 우대형 청약통장 등 주거 안정 위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찾아가는 대학가 주거복지 설명회'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국토부는 작년 11월 청년대상 공공임대주택 30만실 공급, 금융 지원 강화, 찾아가는 주거상담 등 정보제공 강화 등을 담은 주거복지 로드맵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설명회는 주거복지 로드맵에 따라 추진되는 것으로 다수의 청년들을 직접 접할 수 있는 곳을 찾아가 1대1 홍보·상담 등을 진행하는 등 청년들이 주거지원 정보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청년 매입·전세임대, 행복주택 등 청년을 대상으로 공급되는 주거지원 사업에 대한 상담이 진행된다.
청년전용 버팀목대출, 주거안정 월세대출 등 청년 주거안정을 위한 금융지원 정보도 제공한다.
특히, 설명회를 통해 개인정보제공에 동의한 청년들에게는 단문 메시지 서비스(SMS, 모바일서비스) 등으로 청년 주거지원 관련 정보를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설명회는 7일 건국대를 시작으로 부산대(9일), 전남대(20일) 등 전국 61개 대학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국토부는 신입생 환영회 등 일정에 맞춰 설명회를 추진함에 따라 보다 많은 청년들이 주거지원 정보를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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