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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프 광안정제, 반투명 안전 헬멧 안전성·내구성 강화 '주목'

  • 송고 2018.03.05 16:54 | 수정 2018.03.05 16:54
  •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내화학성 등 제품 관리 규정 충족 및 제조 생산성 향상에도 효과

[사진=슈어가드 세이프티 오스트레일리아 홈페이지]

[사진=슈어가드 세이프티 오스트레일리아 홈페이지]

바스프(BASF)의 광안정제가 적용된 혁신적인 반투명 안전 헬멧이 개발됐다.

호주의 폴리머 유통 및 합성수지·플라스틱 재활용 민간기업인 마토그 그룹(Martogg Group)은 슈어가드 세이프티 오스트레일리아(Sureguard Safety Australia)사를 위해 반투명 안전 헬멧인 '클리어뷰(Clearview)'를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클리어뷰 헬멧의 머리 위쪽은 시야 확보가 가능한 반투명한 재질로 디자인돼 기존의 하드쉘 보호 헬멧과 비교해 가시성이 개선됐다. 실용적인 디자인과 광안정제가 적용돼 보호 기능도 오래 지속된다.

헬멧의 윗부분은 시야 확보가 가능해 착용자가 머리를 뒤로 젖힐 필요가 없어 목 부위의 통증도 예방할 수 있다.

크레이그 라일리 마토그 그룹 국내 영업 담당 매니저는 "바스프와 협력해 고객사인 슈어가드 세이프티 오스트레일리아사를 위해 플라스틱 복합재를 개발했다"며 "헬멧의 현대적 디자인은 주변 시야를 최대로 확보해주고, 충격을 방지하는 폴리카보네이트 재료로 제조돼 가볍고 튼튼하다"고 설명했다.

안전장치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복합재는 엄격한 강도 및 내구성 규제를 통과해야 한다. 일광 및 일부 인공조명은 플라스틱 제품 수명에 악영향을 미치고, 특히 자외선은 변색 및 화학 결합 분해를 통한 물성의 손실을 가져올 수 있다.

바스프의 광안정제에는 자외선으로부터 폴리머를 보호하는 자외선 흡수제와 광산화 과정에서 형성된 라디칼 중간체를 제거하는 HALS(Hindered Amine Light Stabilizers)가 포함돼 있다.

바스프의 광안정제는 효율적인 연속 생산을 통해 제조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우수한 내화학성과 함께 다양한 제품 관리 규정을 만족한다.

헤르만 알트호프 바스프 아태지역 기능성 화학소재 사업부 부사장은 "개인 보호 장비는 작업장 사상자를 줄이는 데 필수적"이라며 "바스프의 광안정제가 적용된 반투명 헬멧은 강한 자외선으로부터 장기간 노출돼도 보호 기능을 제공하고, 복합 수지의 수명을 연장시켜 작업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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