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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철광석 가격 4주 연속 상승…"中 철강생산 제한조치 연장"

  • 송고 2018.03.06 06:00 | 수정 2018.03.06 08:31
  •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2월 4주 t당 79.18달러…전주비 0.9% ↑

니켈·아연 등 비철금속은 하향세

ⓒE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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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철광석 가격이 4주 연속 상승했다.

6일 한국광물자원공사에 따르면 2월 넷째 주 철광석 가격은 중국 주요항 CFR 기준 t당 79.18달러로 전주 대비 0.9% 올랐다.

1월 셋째 주부터 3주 연속 하락한 이후 상승세다. 중국 철강생산 제한조치 연장가능성이 제기되면서다.

한국광물자원공사는 "중국의 탕산시 등 주요 철강생산 지방정부가 지난해 11월15일~3월15일로 예정됐던 철강생산 제한조치를 연장할 수 있다고 언급함에 따라 철강재 수급차질에 따른 상승압력이 발생했다"며 "미국의 철강 등에 대한 관세폭탄 부과 가능성으로 하방리스크도 발생하면서 상기 상승압력을 부분 상쇄한다"고 설명했다.

비철금속 가격은 하락세다. 구리(동)은 런던금속거래소(LME) 기준 전주 대비 t당 1.1% 내린 6965달러다. 아연도 3487달러를 기록해 2.2% 떨어졌다.

미국발 무역전쟁 리스크 상승 및 중국 경기지표 부진에 따라 하락했다. 특히 중국은 환경규제 정책과 주택건설경기 침체로 지난달 제조업 PMI가 50.3으로 5년 내 최대낙폭을 기록하면서 비철금속 하방리스크가 심화되고 있다.

니켈의 경우 전주 대비 0.5% 오른 1만3711달러를 기록했다. 니켈은 유럽 스테인리스 메이저인 Aperam사의 지난해 4분기 스테인리스 출하량이 전년동기대비 10.4% 증가하면서 상승압력이 발생했다.

유연탄은 유가하락으로 하락세다. 호주 뉴캐슬산 연료탄은 전주 대비 2.0% 떨어진 t당 105.77달러로 나타났다. 호주 프리미엄 강점결탄(원료탄)은 232.70달러를 기록해 0.1% 올랐다.

우라늄(NUEXCO 주간 가격지수 기준)은 일본 원전재가동 부진으로 전주 대비 1.4% 하락한 파운드당 21.63달러를 기록했다.

일본 간사이전력(Kansai Electric Power)이 Ohi Nuclear Station 원전을 계속 유지하는 비용이 과다하다는 이유로 정부에 폐쇄를 요청하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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