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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상승, WTI 62.6달러…달러화 약세 영향

북-미 대화가능성에 석유 등 위험자산 선호도 증가
IEA, 2023년 미 석유 생산량 하루 1700만배럴 전망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등록 : 2018-03-07 09:32

국제유가가 미 달러화 약세 등의 영향으로 상승했다.

7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6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0.03달러 상승한 62.60달러를 기록했다.

유럽거래소(ICE)의 브렌트유(Brent)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0.25달러 상승한 65.79달러에 마감했다.

중동 두바이유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0.72달러 상승한 62.04달러를 기록했다.
▲ [자료=한국석유공사]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화 인덱스가 전일 대비 0.72% 하락한 89.43을 기록했다.

북한이 미국과 비핵화에 대해 논의할 의향이 있고, 대화기간 동안에는 추가적인 핵실험을 진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힘에 따라 석유 등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도는 증가한 반면 미 달러화 등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도는 감소한 것.

반면 미 원유 재고 증가 추정, 미 석유 생산 증가 전망 등은 상승폭을 제한했다.

로이터통신 등 전문기관들은 미 정제시설들의 유지보수 기간 진입으로 2월 넷째주 미 원유 재고가 전주대비 약 270만배럴 증가한 것으로 추정했다. 2월 셋째주 미 원유 재고는 4억2300만배럴을 기록했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2023년 미 석유 생산량이 하루 평균 1700만배럴에 달해 2017년 대비 약 380만배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