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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머슨, 고체 측정 최적화…안전·재고관리 향상

  • 송고 2018.03.07 14:58 | 수정 2018.03.07 14:59
  •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재료 분배 수동 측량 필요 없어 작업자 안전 확보

[사진=에머슨]

[사진=에머슨]

에머슨은 로즈마운트 5708 3D 솔리드 스캐너에 새로운 기능을 도입해 사용자가 저장된 곡물, 시멘트, 식품, 플라스틱 제품 및 기타 고체 측정 최적화가 가능하다고 7일 밝혔다.

저장 베슬(vessel) 내 고체 분포는 균등하지 않으며, 대부분의 재료가 무게중심(COG) 밖에 위치하면 베슬이 기울거나 침하할 정도의 압력을 유발하게 된다. 사용자는 스캐너의 새로운 무게중심 기능을 통해 용기의 COG를 적용할 수 있다.

재료가 정해진 COG 공간을 벗어나면 소프트웨어는 경보를 발생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자산 및 사람에게 미칠 수 있는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는 것.

새로운 가상 섹션 기능은 대형 베스를 최대 99개의 개별적인 섹션으로 나누고 사용자에게 각 세션의 평균, 최소 및 최대 레벨 정보를 제공해 채우기와 비우기 공정을 최적화할 수 있게 해준다.

재료의 흐름과 움직임을 보다 잘 이해하면 재료를 전체 표면 영역에 걸쳐 분배하도록 채우기가 필요한 부분들을 전환할 수도 있다. 재료 분배의 수동 측량이 필요 없기 때문에 작업자의 안전이 향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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