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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정상회담 훈풍 잠재운 ‘네 마녀’…증시 하락세 전환

  • 송고 2018.03.07 16:51 | 수정 2018.03.07 16:51
  •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개인 매수 불구 외국인·기관 매도세에 2400선 겨우 지켜내

미국 보호무역 움직임, 올해 첫 옵션·선물 동시만기일 부담

ⓒ픽사베이

ⓒ픽사베이

남북 정상회담 훈풍에도 미국 보호무역 강화 움직임과 ‘네 마녀의 날’ 앞에 국내 증시가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7일 코스피시장은 전일 대비 0.4%(9.59) 떨어진 2401.82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 6일 5거래일 만에 반등하며 2400선을 되찾은 코스피는 2400선을 지키는데 만족해야 했다.

남북 정상회담 개최가 확정되면서 오전 장은 개인이 상승세를 이끌며 한때 2420선 중반까지 상승했다.

하지만 게리 콘 미국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이 사임 의사를 밝혔다는 외신 보도가 이어지면서 오후 1시 이후 지수는 하락세로 돌아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최고 경제자문인 콘 위원장은 관세 폭탄이 경제성장을 위험에 빠트릴 것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의 보호무역주의를 반대해왔다.

선물·옵션 동시만기일인 ‘네 마녀의 날’을 하루 앞두고 있다는 것도 증시에 부담을 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개인은 3583억원 순매수에 나선 반면 외국인은 1443억원, 기관은 2162억원을 순매도하며 하락세를 주도했다.

삼성전자(3.4%), SK하이닉스(0.36%)는 상승한 반면 현대차(-2.87%), POSCO(-0.29%), 삼성바이오로직스(-0.22%), LG화학(-0.65%) 주가는 하락했다.

특히 시총 3위인 셀트리온은 싱가포르 국부펀드 데마섹이 코스닥 상장사인 셀트리온헬스케어를 포함한 지분 일부를 처분한 소식이 알려지면서 12.16% 급락했다.

셀트리온이 급락함에 따라 코스닥 시총 상위주인 셀트리온헬스케어(-11.89%)와 셀트리온제약(-8.73%)도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했고 신라젠(-4.22%), 바이로메드(-5.49%), 티슈진(-3.13%), 펄어비스(-3.19)도 주춤했다.

이 영향으로 코스닥지수도 전일 대비 2.12%(18.18) 떨어진 841.03으로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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