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외인 매도…기관 약 6천억원 순매수 상승 견인
9일 코스피200 편입 앞두고 셀트리온 9%가량 급등
코스피가 기관투자자의 강한 순매수에 힘입어 1.3% 뛰었다. 코스닥도 동반상승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거래일대비 31.26포인트(1.30%) 오른 2433.08에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4290억원, 1742억원을 순매도했지만 기관이 5967억원을 순매수 하면서 지수 상승에 힘을 실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일제히 올랐다. 삼성전자(1.19%), SK하이닉스(0.97%), 셀트리온(8.92%), 현대차(1.31%)가 상승했다.
이 중 셀트리온은 9일 코스피200 편입을 앞두고 크게 뛰었다.
업종별지수는 상승우위였다. 의약품(4.10%), 철강금속(2.11%), 건설업(2.07%), 기계(1.92%) 등이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2.91포인트(1.54%) 뛴 853.94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이 1306억원을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주도 대부분 상승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3.33%), 신라젠(2.97%), 바이로메드(4.74%), 셀트리온제약(6.34%)이 올랐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날보다 1.10원 오른 1070.20원에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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