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에스원에 대해 1분기 수익성이 회복되고 배당이 증대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만2000원을 유지한다고 9일 밝혔다.
양종인 연구원은 "매수의 근거는 1분기 실적 회복, 성장성과 수익성 호전 지속, 신기술 기반 신 성장 동력, 주주친화적 배당정책 등 네 가지"라며 "1분기 영업실적은 대체로 시장 컨센서스 수준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4893억원, 567억원으로 예상치를 각각 3%, 5.4% 하회할 것"이라며 " 영업이익은 사상 최고치를 보인 전년 동기에 비해 2.5% 감소할 것이나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 호조와 기저효과로 48.8% 늘어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성장성, 수익성 호조세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올해 보안과 건물관리 매출이 각각 5.7%, 5.8% 늘어 고른 성장이 예상되고 상품판매 매출이 삼성전자 평택공장 및 베트남, 중국 공장 건설로 10.8% 늘어 보안 매출 성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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