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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부동산신탁사 순익 5061억원…사상 최대치

  • 송고 2018.03.09 08:42 | 수정 2018.03.09 08:42
  • 김남희 기자 (nina@ebn.co.kr)

11곳의 순이익 전년보다 28.7%(1128억원) 증가

회사별 평균 순이익 460억원…모두 흑자 기록

ⓒ금융감독원

ⓒ금융감독원


지난해 전체 부동산신탁회사 순이익이 5000억원을 넘어서면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빠른 고령화로 인한 부동산 신탁 시장이 커지는 가운데, 차입형 토지신탁 보수도 꾸준히 늘고 있기 때문이다.

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부동산신탁회사 11곳의 순이익은 전년보다 28.7%(1128억원) 증가한 5061억원으로 집계됐다.

회사별 평균 순이익은 460억원이며 11곳 모두 100억원 이상 흑자를 기록했다.영업수익은 1조325억원으로 전년보다 31.3% 늘었다. 영업수익의 66.7%는 신탁보수(6886억원)인데, 특히 차입형 토지신탁의 신탁보수가 4339억원으로 63.1% 늘었다.

영업비용은 3605억원으로 14.1% 증가했다. 판매비와 관리비가 2889억원으로 9.1% 늘었는데 이는 임직원 수 증가에 따른 것이다.

지난해 말 부동산신탁회사 임직원은 1714명으로 1년 새 175명 증가했다.

총자산은 3조8822억원으로 1년 전보다 40.0% 늘었다. 이는 신탁계정대여금이 2016년 말 1조3413억원에서 지난해 말 2조4265억원으로 급증한 데 따른 것이다.

총부채는 1조5405억원으로 81.4% 증가했다. 사채발행과 은행차입금이 2794억원, 1311억원 각각 증가한 탓이다.

자기자본은 2조3416억원으로 21.7% 늘었고 영업용순자본비율(NCR)은 평균 924%로 54.0%포인트 상승했다.

11곳 모두 필요유지 자기자본 요건(70억원)을 충족했다. 적기 시정조치 기준(150%)도 크게 상회했다. 전체 부동산신탁회사의 수탁고는 178조5000억원으로 1년 새 14.6%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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