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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번호판 바뀐다…앞자리 숫자나 한글받침 추가

  • 송고 2018.03.11 16:06 | 수정 2018.03.11 16:06
  • 서병곤 기자 (sbg1219@ebn.co.kr)

새로운 자동차 등록 번호판 개선안 마련 위해 국민 의견 수렴

국가상징문양·비표 추가 및 글씨체 선호도 조사 진행

ⓒ연합뉴스

ⓒ연합뉴스

내년 상반기부터 자동차 번호판 체계가 바뀐다.

1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새로운 자동차 등록 번호판 개선안 마련을 위해 홈페이지를 통해 국민 의견을 수렴한다.

현행 자동차 번호 체계는 '2자리 숫자+한글+4자리 숫자'로 이뤄져 총 2200만개의 번호를 표현할 수 있다.

하지만 자동차 증가로 이미 신규 발급이 가능한 번호가 모두 소진돼 차량말소 등으로 회수된 번호를 내주는 상황이다.

국토부는 매년 차량 80만대 정도가 새로 등록하는 것을 고려하면 약 4000만개의 번호가 더 필요한 것으로 추산했다.

국토부가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연구기관과 사전조사를 벌인 결과 현행 자동차 번호에서 숫자 1자리를 맨 앞에 추가하거나 한글에 받침을 추가하면 큰 혼란 없이 충분한 번호 용량 확보가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52가3108' 같은 현행 체계에서 의견수렴을 거쳐 '152가3108'이나 '52각3108' 같은 체계로 바꾼다.

숫자 1개를 맨 앞에 추가하는 경우 약 2억개의 번호를 확보할 수 있어 용량이 충분하고 주차·단속 카메라의 판독성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글 받침을 추가하는 경우 'ㄱ', 'ㄴ', 'ㅇ' 등 3개만 받침으로 추가하더라도 6600만개의 번호를 확보할 수 있다.

이번 의견수렴에는 번호판에 유럽 등과 같이 국가상징문양·비표를 넣는 것에 대한 선호도 조사를 진행하고 번호판 글씨체도 현행서체와 변형서체 중 어떤 것을 선호하는지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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