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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계 주총 시즌 돌입…중견·대형게임사 관전포인트는?

넷마블 신사업 진출 공고화·엔씨소프트 사외이사 선출 통해 투명성 강조
중견 게임사 23일 주총 대거 포진…NHN엔터·선데이토즈·네오위즈 등

김나리 기자 (nari34@ebn.co.kr)

등록 : 2018-03-12 17:03

▲ 넷마블 사옥 전경[사진=넷마블]
정기주총 시즌이 개막하면서 게임업계도 신사업 추가, 사외이사 선임 등 주요 안건 의결에 나섰다.

넷마블과 엔씨소프트는 오는 30일 주주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중견 게임사들의 주주총회는 '슈퍼주총데이'인 23일에 몰려있다.

11일 금융감독원 등에 따르면 게임업계는 오는 16일 컴투스를 시작으로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컴투스는 지난 2017년 재무제표 내역을 승인받고 보통주 1주당 1400원의 현금 배당을 확정할 예정이다.

지난 2월 2017년 4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10~15% 수준의 배당성향을 유지한다고 발표한 컴투스는 주주환원정책 차원에서 지난 2016년 보통주 1주당 1400원(11.5% 배당성향), 지난해에도 보통주 1주당 1400원(배당성향 12%)의 현금배당을 시행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컴투스는 회사의 이사를 3인 이상 4인 이내에서 3인 이상 5인 이내로 변경하며 이사의 수를 확대하는 정관을 변경할 예정이다. 신임 사외이사 후보는 이상구 아이블포토닉스 대표이사다.

넷마블과 엔씨소프트는 오는 30일 같은날 주주총회를 개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넷마블은 사업 다각화 차원에서 다양한 신사업을 추가하는 정관을 변경할 예정이다. 넷마블은 제7기 주총에서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관련 제품, 서비스 개발 및 공급업 △블록체인 관련사업 및 연구개발업 △음원, 영화, 애니메이션 제작, 유통, 판매, 판권구입, 배급, 상영 관련 사업 등을 사업목적에 추가한다.

특히 블록체인사업, 엔터테인먼트 사업 등은 방준혁 넷마블 의장이 지난달 열린 NTP에서 신사업으로 눈여겨보고 있다고 강조한 사업들이다.

▲ 엔씨소프트 사옥 전경[사진=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는 재무, 인사 M&A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이사회를 구성하며 이사회의 다양성 제고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주총에서 엔씨소프트는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이사의 사내이사 선임 건과 더불어 황찬현 전 감사원장을 사외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황찬현 후보자는 법률 전문가로 깊은 이해와 풍부한 경험을 가져 이사회의 다양성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며 "본 후보자는 법원 및 감사원에 재직한 경험을 바탕으로 당사의 경영 투명성 및 이사회의 독립성을 높이는데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견 게임사들의 주주총회는 오는 23일 슈퍼주총데이에 몰려있다.

선데이토즈, 네오위즈, NHN엔터테인먼트, 게임빌, 넥슨지티,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조이맥스, 웹젠, 액토즈소프트 등이 오는 23일 주총을 진행한다.

선데이토즈는 스마일게이트 출신 고원장 선데이토즈 부사장의 사내이사 신규선임 건에 대해,게임빌도 송재준 부사장과 이용국 부사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건에 대해서 다룰 계획이다.

검은사막 모바일로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펄어비스는 오는 28일 경기도 안양 펄어비스 대회이실에서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펄어비스는 최형규 데브시스터즈벤처스 대표이사를 신규 사외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같은날 룽투코리아, 드래곤플라이, 신스타임즈도 주총을 진행할 예정이며 오는 29일에는 파티게임즈가 정기주주총회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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