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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벌써 7척' 프론트라인, VLCC 폐선 활발

  • 송고 2018.03.16 06:09 | 수정 2018.03.16 16:41
  • 김지웅 기자 (jiwo6565@ebn.co.kr)

2000년 건조된 선령 15년 이상 선박 폐선

한국 조선업계가 건조한 유조선들.ⓒ각사

한국 조선업계가 건조한 유조선들.ⓒ각사

노르웨이 선사 프론트라인(Frontline)이 2000년 건조된 노후선 폐선에 나서고 있다.

노후선 운항에 어려움이 따르면서 프론트라인은 올해 들어 최대 7척의 VLCC(초대형원유운반선)를 폐선했으며 추가 선박 폐선 계획을 밝히는 등 선단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16일 트레이드윈즈를 비롯한 외신에 따르면 프론트라인은 2000년 건조된 30만DWT급 VLCC(초대형원유운반선) 1척을 나이지리아 바이어에게 매각했다.

매각대금은 2300만달러로 선박평가기관인 베셀즈밸류(VesselsValue)가 평가한 가격보다 약 300만달러 높은 수준이다.

이번 선박 매각으로 프론트라인은 올해 들어 지금까지 2000년 건조된 선령 15년이상의 VLCC 7척을 폐기했다.

앞서 지난해에도 프론트라인은 VLCC 13척을 폐선한바 있다.

선박관리업체인 프론트라인매니지먼트(Frontline Management)의 매클라우드(Robert Hvide Macleod) CEO는 "노후선으로 교역에 나서는 것은 점점 더 힘들어지고 있다"며 "올해 VLCC 폐선 규모는 점차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프론트라인은 올해 5척 이상의 VLCC를 추가 폐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박 폐선자금 활용 계획에 대해서는 프론트라인은 언급하지 않았다. 프론트라인이 VLCC 신규 발주에 나설지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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