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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인도네시아 최대 복합화력공사 수주

  • 송고 2018.03.16 10:14 | 수정 2018.03.16 11:08
  • 안광석 기자 (novushomo@ebn.co.kr)

전체 1조원 규모…삼성물산 지분 5100억원 수준

준공 후 최대 1100만 가구에 전력 공급 전망

인도네시아 복합화력발전 건설 프로젝트 조감도.ⓒ삼성물산

인도네시아 복합화력발전 건설 프로젝트 조감도.ⓒ삼성물산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5100억원 규모의 인도네시아 최대 규모 복합화력발전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삼성물산은 14일 인도네시아에서 발주처인 특수목적법인(SPC) 자와 사투 파워(Jawa Satu Power, 이하 JSP)와 복합화력발전 건설 프로젝트의 설계·조달·시공(EPC)계약을 체결했다.

삼성물산은 주기기 담당인 GE파워와 현지업체 PT메인도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번 공사를 수주했다. 전체 공사금액은 한화 1조원가량이다. 삼성물산 지분은 전체금액 중 절반을 약간 넘는 5100억원 규모다.

이번 프로젝트는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서 동쪽으로 약 100km 떨어진 칠라마야 지역에 1760메가와트(MW) 규모의 복합화력발전소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이는 인도네시아에서 운영 중이거나 건설 중인 발전소 중 최대 규모다.

준공 후 최대 1100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공사는 이달 착수해 오는 2021년 9월 준공 예정이다.

이 사업은 지난 2015년 인도네시아 정부가 발표한 3만5000MW 규모 국가전력 확충계획 차원이다. 삼성물산은 인도네시아에서 1989년 제일제당 공장 공사를 시작으로 라자왈리 빌딩 및 무아라따와르 가스터빈 발전소, IFC2 빌딩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한 경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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