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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증시전망] 파월 美연준의장 '시선집중'…"2500선 탈환 기대"

  • 송고 2018.03.18 00:00 | 수정 2018.03.17 23:07
  • 최은화 기자 (acacia@ebn.co.kr)

3월 기준금리 인상 기정사실화…시장 충격 완화 전망

FOMC 이후 1분기 실적 관심…"삼성전자 영향력 커"

오는 20일과 21일(미국 현지시간)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가 열리는 가운데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발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오는 20일과 21일(미국 현지시간)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가 열리는 가운데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발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번 주(19~23일) 증시는 미국의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다만 기준금리 인상 여부보다는 정책 기조를 파악할 수 있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발언에 시선이 집중될 전망이다.

미국 기준금리 인상이 기정 사실화되면서 시장 충격 완화로 코스피가 2500선을 탈환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오는 20일과 21일(미국 현지시간) 미국 3월 FOMC 회의가 열린다. 이번 회의에서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지만 시장의 관심은 신임 의장인 제롬 파월의 발언에 쏠려 있다는 분석이다.

김병연 NH투자증권 리서치센터 연구원은 "3월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시장 우려는 낮아졌다"며 "파월 의장의 발언은 향후 연준의 행보를 해석하는 데 중요한 잣대가 되기 때문에 이번 FOMC의 관전포인트는 신임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이라고 주장했다.

FOMC 이후 주식시장의 관심은 기업들의 1분기 실적으로 옮겨갈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봤다. 연초 이후 기업들의 실적 추정치가 하향됐다는 점에서 1분기 실적은 지수 추가 상승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란 이유에서다.

김병연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실적 추정치 변화가 영향력이 가장 클 것"이라며 "1분기 실적을 감안해 반도체, 은행, 범중국관련 소비주에 관심을 높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3월 기준금리 인상이 기정사실화 된 만큼 코스피가 이번 주 2500선을 탈환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김용구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 연구원은 "21일 예정된 FOMC 금리인상은 기정사실화 수순에 진입했다"며 "코스피는 2500선 탈환을 모색하는 중립이상의 주가 행보를 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씨클리컬(정유·화학·철강 등 수출 자본재) 업종과 수출 소비재 업종에 관심을 둬야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김용구 연구원은 "씨클리컬 업종이 주를 이루는 수출 자본재와 IT와 자동차를 필두로 한 수출 소비재군의 양자 대결 구도로 국내증시의 주도주가 바뀔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중장기 관점에서는 경기민감 대형주 가운데 가치주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는 조언도 나왔다.

증권업계의 한 전문가는 "트럼프노믹스의 정책 기대감이 확산되면 씨클리컬 부문의 중장기적 환골탈태가 가능할 것"이라며 "조선, 건설 등 씨클리컬 업종의 옥석 가리기가 필요할 것"이라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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