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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포근한 봄 날씨...낮 최고 기온 11도

  • 송고 2018.03.17 16:11 | 수정 2018.03.17 16:39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지난해 4월 벚꽃 핀 서울도심의 한 거리를 많은 시민들이 걷고 있다.ⓒEBN

지난해 4월 벚꽃 핀 서울도심의 한 거리를 많은 시민들이 걷고 있다.ⓒEBN


내일은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지겠다. 다만 오후부터 구름낀 흐린 날씨를 보이다 밤사이 비가 내리겠다.

17일 기상청에 따르면 일요일인 내일(18일)은 서울 아침 기온이 5도로, 예년보다 3도가량 높아 아침에도 크게 쌀쌀하지 않겠고, 낮 동안에는 11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오후부터 하늘이 점차 흐려지겠고, 밤에 수도권과 충청, 호남을 시작으로 모레 새벽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제주도에 최고 60mm, 남부 지방은 10~40mm, 중부 지방은 5~10mm가 되겠고, 모레 오전에 수도권부터 그치기 시작해,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1~6도가량 높겠다. 서울 5도, 대전 3도, 광주 4도, 대구도 4도로 예상된다.

낮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서울 11도, 대전 15도, 광주 16도, 대구도 16도로 예상된다.

패럴림픽이 폐회식이 열리는 저녁 7시부터 10시 사이에는 하늘이 흐리겠고, 기온은 2~5도로 예년보다 조금 높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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