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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현대차·현대모비스·기아차, 美 에어백 결함 사고에 '하락'

  • 송고 2018.03.19 09:40 | 수정 2018.03.19 09:40
  • 김남희 기자 (nina@ebn.co.kr)

현대차와 현대모비스가 미국에서 출시된 현대·기아자동차의 에어백 결함으로 4명이 사망한 사고 소식에 하락 중이다.

19일 오전 9시5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현대차는 전일대비 3.81% 내린 15만1500원에 거래 중이다. 현대모비스도 3.24% 하락 중이다. 기아차도 약세다.

앞서 미국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지난 16일(현지시간) 현대·기아차 모델에서 발생한 ZF-TRW의 에어백 작동 불량 사건 전수조사에 착수했다. 쏘나타 등의 차량에서 발생한 전방충돌사고 6건 중 4명의 사망자 포함 10명의 사상자가 나왔다. 조사 대상은 2011년형 현대차 쏘나타(30여 만대)와 2012년·2013년형 기아차 포르테(12만여 대)로 총 42만대 규모다.

ZF-TRW는 세계 2위 종합부품업체이자 세계 3위 에어백 공급 회사다. 이 업체는 성명을 통해 당장은 비밀유지 약정에 의해 어느 업체가 자신의 ACU를 구매했는지 밝히기 어렵지만 NHTSA의 조사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힌 상태다.

이에 대해 김준성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사건 조사의 관건은 최종 귀책업체를 확인하는 것이며 귀책 여부에 따라 치명적 비용이 발생할 수도 있다"며 "완성차 설계의 문제였다면 현대, 기아차의 브랜드 가치 훼손과 징벌적 과징금 부담 사유가 될 수 있으나 아직 조사 단계라 추후 확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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