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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혁신도시 마지막 이전기관 KISETEP 신청사 20일 착공

  • 송고 2018.03.19 17:18 | 수정 2018.03.19 17:18
  • 서병곤 기자 (sbg1219@ebn.co.kr)

2019년 12월 완공 목표..330명 직원 근무 예정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ETEP) 신청사 조감도.ⓒ국토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ETEP) 신청사 조감도.ⓒ국토부

[세종=서병곤 기자] 국토교통부는 충북혁신도시의 마지막 이전기관인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ETEP) 신청사 착공식을 20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착공식에는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이필용 음성군수, 임기철 KISETEP 원장을 비롯해 광역·기초의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전공공기관장, 혁신도시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KISTEP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기관으로 국가 과학기술 기획, 기술예측·수준조사, R&D 전략 수립, 국가연구개발사업 조사·분석·평가 및 예산조정·배분을 지원하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에 건립되는 신청사는 부지 1만3993㎡에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1만4706㎡의 규모로 하고 있다.

신청사에는 330명의 직원이 근무하게 된다.

한편 충북혁신도시에는 3월 현재 11개 기관 중 10개 기관이 이전을 완료했으며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까지 들어서면 충북 혁신도시 내 11개 공공기관 이전이 완료된다.

국토부는 공공기관 임직원은 물론, 혁신도시 이주자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주택, 학교, 교통, 의료 등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지역인재 채용 의무화, 클러스터내 대학교 입주규제 완화, 지역대학과 연계한 오픈캠퍼스 개설 등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최근 혁신도시 역량을 보다 강화한 '혁신도시 시즌2' 추진전략을 발표한 가운데 이를 통해 이전공공기관이 지역상생발전에 기여하고, 혁신도시와 주변지역이 균형있는 발전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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