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3개→11개 과정으로 프로그램 확대
대형항공사와 동일한 수준의 정비 품질 유지 운영
진에어가 항공운항 안전을 위해 신입 정비사의 직무 교육을 강화한다.
진에어는 지난 16일 2018년 첫 공채 신입 정비사 36명 대상으로 직무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항공 정비 업무 과정·항공기 시스템·기체 구조 및 관리 등으로 항공 정비사로서 갖춰야 할 역량을 갖추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진에어는 안전 운항을 책임지는 정비사의 역량 높이기 위해 기존 3개 과정에서 11개 과정(총 196시간)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앞으로도 진에어는 소속 정비사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직무 교육 프로그램을 발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진에어는 항공기 도입 및 항공 안전 확보를 위해 정비사 채용을 지속적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진에어 관계자는 "신입 정비사는 현장 지도 교육 등 약 8개월의 기간을 거쳐 실무에 투입될 예정으로 국내 저비용항공사 가운데 가장 엄격하고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거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진에어는 안전 운항의 기본이 되는 정비 분야에 대해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진에어는 대한항공과 위탁 계약을 맺고 항공 정비를 위한 교육·각종 장비·엔진과 같은 부품 수급 등을 지원받는 공조 체제를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대형 항공사와 동일한 수준의 정비 품질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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