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상장한 애경산업이 오전 장에서 급등세를 기록 중이다. 낮은 시초가로 첫 거래일을 시작했지만 상승 반전으로 공모가를 넘어섰다.
애경산업은 이날 공모가 29100원에서 3.8% 내린 2만8000원으로 개장했다. 이후 오전 10시7분 현재 시초가에서 13.57%(3800원) 오른 3만1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애경산업은 이달 13~14일 진행한 일반 공모 청약에서 최종 청약 경쟁률 6.73대 1을 기록했다.
애경산업은 생활용품 및 화장품 전문 회사로 주방세제 ‘트리오’, 치약 ‘2080’, 샴푸 ’케라시스‘ 등 생활용품 브랜드와 ’루나‘ 등 화장품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화장품 사업의 대표 제품은 ‘견미리 팩트’로 유명한 ‘에이지 트웨니스(AGE 20’s) 에센스 커버팩트’로, 20대부터 50대까지 광범위한 소비층을 갖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24% 증가한 6289억원이며 영업이익은 25% 늘어난 501억원으로 집계됐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