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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국 대림산업 대표, 하청업체 갑질 논란에 "심려끼쳐 죄송"

  • 송고 2018.03.22 15:03 | 수정 2018.03.22 15:03
  • 서호원 기자 (cydas2@ebn.co.kr)

강영국 대표 "이번 일 전화위복 계기로 삼겠다"

파주 헤이리 마을 매각…오산 세마지구 내년 사업 구체화

강영국 대림산업 대표.ⓒ대림산업

강영국 대림산업 대표.ⓒ대림산업

강영국 대림산업 대표가 회사 임직원 하청업체 갑질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강영국 대표는 22일 서울 종로구 본사 강당에서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최근 연이어 나온 불미스러운 이슈로 심려를 끼쳐 송구스럽다"고 밝혔다.

강 대표는 "주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며 "이번 일을 전화위복 계기로 삼아 새로운 조직을 운영하고 혁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최근 대림산업 임직원들이 하청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아 챙긴 혐의로 경찰에 무더기 입건된 바 있다.

대림산업은 이날 주총에서 장기 미착공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사업지인 경기 파주시 헤이리 마을과 오산시 세마지구에 대한 향후 계획을 묻는 주주의 질문에 파주 헤이리 마을은 매각하고 오산 세마지구는 내년부터 사업을 구체화할 계획이라는 답변을 했다.

한편 대림산업은 이날 주총에서 남용 대림산업 건설사업부 고문, 박상신 대림산업 주택사업본부 본부장, 김상우 대림산업 석유화학사업부 사장 등 3명을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또 장달중 전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 한준호 삼천리 회장, 박찬희 중앙대 경영대학 교수, 이한상 고려대 경영대학 교수 등 4명을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이중 박찬희, 이한상 사외이사는 감사위원회 위원을 겸임한다.

아울러 대림산업은 정관 내용을 변경해 내부거래위원회를 공식화했다. 위원회는 계열사 간 거래를 점검하고 감시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앞서 지난 1월 대림그룹은 경영쇄신안을 통해 일감몰아주기 해소, 지배구조 개선, 상생협력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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