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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총]롯데제과, 신동빈 회장·이재혁 부회장 사내이사 선임

  • 송고 2018.03.23 12:07 | 수정 2018.03.23 12:07
  • 윤병효 기자 (ybh4016@ebn.co.kr)

민명기 대표 "콜라보 및 인공지능 제품으로 입지 강화"

이재혁 부회장 식품계열사 이끌 것으로 기대

23일 서울 양평동 롯데제과 본사에서 제1기 정기주주총회가 열리고 있다.[사진=롯데제과]

23일 서울 양평동 롯데제과 본사에서 제1기 정기주주총회가 열리고 있다.[사진=롯데제과]

롯데제과가 주총을 통해 신동빈 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고, 이재혁 부회장(BU장)을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롯데제과는 23일 서울 양평동 본사에서 제1기 정기주주총회을 열고 상정된 안건을 무난히 처리햇다.

이번 주총은 지난해 10월 인적분할을 통해 새롭게 태어난 뒤 처음 갖는 것이다.

새로 출범한 롯데제과는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연결기준으로 매출 4048억원, 영업이익 84억원, 당기순이익 19억원을 기록했다.

주총은 의결권 있는 발행주식총수(420만4524주)의 65.8%의 주주가 출석(위임포함)한 가운데 진행됐다.

민명기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한 해 롯데제과는 저성장 경제상황, 소비침체 등으로 인해 어려운 경영여건을 겪었지만, 주주들의 성원에 힘입어 성공적인 지주회사 체제를 구축할 수 있었다"며 "사업적으로는 콜라보 제품과 인공지능을 활용한 제품 출시 등으로 제과시장의 선도적 입지를 강화했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기존의 역량과 브랜드를 기반으로 적극적인 현지화 전략을 실행하였고, 인도시장에서 하브모어 인수 등을 통해 미래성장동력을 확대했다"고 덧붙였다.

민 대표 또 "2018년엔 100년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새로운 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브랜드 강화를 통한 가치 재창조, 트렌드를 선도할 신제품 출시, 핵심역량을 활용한 신규사업 진출 등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며 "사회적 책임을 더욱 실천하기 위해 준법경영, 동반성장,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총회에 상정된 의안은 재무상태표, 손익계산서 및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등이었으며, 모든 의안이 원안대로 승인됐다.

의안 중에 이사 선임의 건에서는 임기 만료된 사내 이사 4명(신동빈, 민명기, 황각규, 김용수) 중에 신동빈, 민명기, 김용수 3명이 재선임됐고, 이재혁 이사는 사내이사로 새로 선임됐다. 임기만료 된 사외이사 2명(송영천, 박용호)은 그대로 재선임됐다.

회사 측은 "식품BU 이재혁 부회장이 앞으로 그룹의 모태인 롯데제과를 중심으로 식품 계열사를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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