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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김기남·김현석·고동진 대표이사 신규 선임

  • 송고 2018.03.23 14:10 | 수정 2018.03.23 14:54
  • 권영석 차장 (yskwon@ebn.co.kr)

경영 투명성 강화·세대교체로 함축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열린 49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사회 의장인 권오현 삼성전자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열린 49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사회 의장인 권오현 삼성전자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이사회 결의를 통해 기존 권오현·윤부근·신종균 대표이사 체제에서 김기남·김현석·고동진 대표 체제로 변경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올해 삼성 주총의 화두는 '경영 투명성 강화'와 '세대교체'로 함축됐다. 특히 삼성전자는 창립 이래 처음으로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을 분리 시켜 이사회를 독립적으로 운영하고 감독기능을 강화한다. 이를 통해 경영 투명성을 높여가겠다는 의지다.

이상훈 전 경영지원실장(CFO)은 이번 주총에서 신임 이사회 의장으로 임명된다. 2013년부터 6년간 삼성전자 이사회 의장을 맡아온 권오현 회장은 23일 의장 자리에서 물러난다.

이날 주주총회에는 주주와 기관투자자, 권오현 삼성전자 회장, 신종균 대표이사 부회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정관변경 등이 다뤄졌다.

발행주식 액면분할에 대한 건도 결의됐다. 앞선 지난 1월말 삼성전자 이사회에서는 1주당 액면가액을 기존 5000원에서 100원으로 분할하는 50대1의 주식분할 결정을 내린 바 있다.

한편 이날 주총에 이재용 부회장은 참석하지 않았다. 대법원 재판을 앞둔 만큼 대외 활동을 자제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9시에 시작한 주총은 2시간 동안 진행돼 11시경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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