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중순 마곡 코오롱미래기술원으로 본사 옮겨
코오롱인더스트리가 본사를 경기도 과천에서 서울 마곡으로 옮긴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23일 경기도 과천시 코오롱타워에서 제8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총을 통해 코오롱인더스트리는 본점 소재지와 관련된 정관 내용을 변경했다. 정관에 명기돼 있는 본점 소재지가 경기도에서 서울특별시로 변경됐으며, 이에 따라 코오롱인더스트리는 내달 중순 본사를 서울 강서구 마곡 코오롱미래기술원 건물로 옮긴다.
또한 주총에서 장희구 사장이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장 사장은 지난해 말 정기 임원인사에서 승진하면서 코오롱플라스틱에서 코오롱인더스트리로 자리를 옮겼다.
이 외에 주총에 상정된 재무제표 승인,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의 안건은 원안대로 통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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