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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취업 어떠십니까?"…文 대통령 '특별면접관' 참여

  • 송고 2018.03.26 00:01 | 수정 2018.03.25 19:59
  •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文대통령 국빈방문 계기 '하노이·호치민 취업박람회'

"아세안 지역 최대 투자대상국, 新남방정책 최선봉"

KOTRA는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 주베트남한국대사관과 공동으로 현지3월 23일 ‘한-베트남 취업박람회’를 하노이와 호치민에서 동시에 개최했다.

KOTRA는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 주베트남한국대사관과 공동으로 현지3월 23일 ‘한-베트남 취업박람회’를 하노이와 호치민에서 동시에 개최했다.

코트라(KOTRA)는 고용노동부·한국산업인력공단·주베트남한국대사관과 공동으로 지난 23일~24일 ‘한-베트남 취업박람회’를 하노이와 호치민에서 동시에 개최했다.

베트남은 미국과 중국(홍콩 포함)에 이어 세계 3번째, 아세안 지역 최대 투자대상국으로 우리 신(新)남방정책의 최선봉에 서 있다.

26일 코트라에 따르면 최근 3년간 對베트남 투자건수(신고기준)는 2297건, 투자금액은 219억4100만 달러 규모다. 1988년부터 누적 기준 투자건수 6477건, 투자금액 575억 달러인 점을 고려할 때 최근 진출세가 두드러진다. 한국은 對베트남의 1위 투자국이다.

코트라 관계자는 "현지 진출 증가와 맞물려 한국과 베트남을 연결해 줄 우수한 한국 인력에 대한 수요가 절실하다"면서 "포스트차이나인 베트남에서 꿈을 펼치고 싶은 청년은 현지 우수기업에 대한 정보와 면접기회가 부족하기 때문에 취업박람회를 마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취업박람회에는 최근 베트남 투자분야의 다변화를 반영하듯 우리기업 46개사(하노이 24개사, 호치민 22개사)가 참가했다.

베트남을 국빈방문한 문재인 대통령도 특별면접관으로 하노이 취업박람회장을 방문해 구직청년들의 취업 성공을 응원했다.

캠시스, 우주비나, SG세계물산, 일신베트남 등 강세를 보이는 전기·전자, 섬유를 포함한 제조업종은 물론, KB증권, 우리은행, 나이스정보통신, 아이커머, 헤이코리아 등 금융권과 IT업체들도 참여했다. 락앤락, 아모레퍼시픽, 롯데면세점 등 소비재 분야 대형 기업도 동참했다.

아이커머 베트남의 조규하 법인장은 "한국기업의 베트남 투자러시로 우수 인력을 적기에 확보하는 것이 과제"라며 "취업박람회를 통해 열정 넘치는 많은 한국청년을 만나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삼일CTS 최종원 대표는 "작년 취업박람회를 통해 5명을 채용했지만 올해도 증가하는 사업 수요에 맞춰 우수한 우리청년을 추가 채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태식 KOTRA 사장 직무대행은 “베트남은 4천여개의 우리기업이 진출해 있다. 지속 증가하는 투자로 인해 한국 청년에 대한 구인 수요가 늘어날 전망이다. 베트남에 관심 있는 우리 청년은 베트남 현지 취업을 통해 한-베트남 경제교류에 앞장서는 글로벌 인재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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