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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넷마블, 블레이드앤소울 IP로 시장 공략

  • 송고 2018.03.26 15:52 | 수정 2018.03.26 15:55
  • 김나리 기자 (nari34@ebn.co.kr)

블소 레볼루션·블소2 각각 모바일·온라인게임 시장 장악 나서

넷마블 3분기 출시 이후 엔씨 4분기 블소2 선보일 예정


올해 하반기 블레이드앤소울 IP 대작이 몰려온다.

26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PC 온라인게임 블레이드앤소울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게임 2종이 출시될 예정이다. 엔씨소프트의 PC게임 블레이드앤소울2와 넷마블의 모바일게임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이다.

원작인 블레이드앤소울은 엔씨소프트에서 지난 2012년 출시한 무협 MMORPG로 출시 7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온라인게임 순위 10권을 지키고 있는 '장수게임'이다.

이미 원작이 국내뿐만 아니라 북미, 유럽, 중국 등 전 세계적으로 폭넓은 유저층을 보유하고 있기에 향후 출시되는 두 게임에 대한 관심이 주목된다.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과 블레이드앤소울2는 당초 출시 계획 시점보다 출시가 지연되고 있다. 이 중 먼저 게임을 출시하는 곳은 넷마블이다. 넷마블은 올해 3분기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넷마블은 지난달 열린 2017년 4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일하는 문화 개선을 위해 절대 근무시간이 줄어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의 출시 시기가 늦어지는 부분이 있다"며 "최고의 완성도, 안정성을 확보해서 출시하겠다는 방향성에 맞춰 안정성과 완성도를 마무리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고 설명한 바 있다.

이 게임은 넷마블이 지난해 지스타에서 넷마블이 최초로 공개해 유저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은 블레이드앤소울 IP를 활용해 원작의 방대한 세계관과 콘텐츠를 모바일로 재해석한 모바일 MMORPG다.

이 게임은 언리얼엔진4로 제작된 최고 수준의 그래픽을 바탕으로 영화 같은 컷신과 스토리, 경공 시스템, 대전 게임급 전투액션 등 원작 감성을 담아냈으며 세력간 경쟁을 기반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대규모 오픈 필드 세력전, 지역 점령전 등 차별화된 재미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엔씨소프트의 블소2의 출시 시점이 발표되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4분기 이후 출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윤재수 CFO는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4분기 컨콜을 통해 "블레이드앤소울2가 상품화돼서 10위권 내 성적을 낸다고 하면 상반기 내 얼마든지 만들 수 있지만 어떤 점을 차별화할지 고민하고 있기에 이에 따라 일정이 바뀔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넷마블과 엔씨소프트가 두 게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 대표 게임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한 게임업계 관계자는 "여전히 온라인게임 블레이드앤소울이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다"며 "블소 IP 기반 게임들이 향후 두 회사의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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