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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제조업·ICT'-UAE '인프라·금융' 시너지 모색

  • 송고 2018.03.28 07:20 | 수정 2018.03.28 07:20
  •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한-UAE 비즈니스포럼 개최…양국 기업인 300명 협력 논의

'새로운 100년 향한 미래지향적 동반자 관계 구축 방안'

한국무역협회가 3월27일 두바이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개최한 한-UAE 비즈니스포럼. 사진 왼쪽부터 강경화 외교부장관, 무역협회 김영주 회장, 문재인 대통령, 마지드 알 구레아 두바이상의 회장, 백운규 산업부 장관 [제공=무역협회]

한국무역협회가 3월27일 두바이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개최한 한-UAE 비즈니스포럼. 사진 왼쪽부터 강경화 외교부장관, 무역협회 김영주 회장, 문재인 대통령, 마지드 알 구레아 두바이상의 회장, 백운규 산업부 장관 [제공=무역협회]

한국무역협회는 27일(현지시간) 두바이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한-UAE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다.

'새로운 100년을 향한 미래지향적 동반자 관계 구축 방안'을 주제로 마련됐다. 문재인 대통령과 양국 대표 기업인 300여 명이 참가했다. 신재생에너지, ICT, 의료, 금융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문 대통령은 기조연설에서 "중동에서는 유일하게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발전한 한국과 UAE의 관계"를 높이 평가했다.

무역협회 김영주 회장은 환영사에서 "한국은 제조업 기반이 강하고 ICT 수준이 높은 반면 UAE는 우수한 인프라와 금융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상호 협력이 공동 발전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새로 문을 연 무역협회 UAE 지부가 양국의 무역 및 투자 거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포럼에는 우리나라에서 삼성전자, 현대건설, 두산중공업, SK이노베이션, 한화그룹, LG화학, 한국전력공사, 대한건설협회, 무역보험공사 등이 참여했다.

포럼에 참가한 국내 기업인은 "신성장 산업 육성에 대한 UAE의 높은 관심과 지원의지를 느꼈다"면서 "한-UAE 간 미래산업 협력에 새로운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UAE에서는 술탄 알 만수리 경제부장관, 수하일 알 마즈루이 에너지산업부 장관, 마지드 알 구레아 두바이상의 회장, 라자 알 구르그 여성경제인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가했다.

이어 포럼에서 서울대병원이 위탁 운영 중인 왕립 셰이크 칼리파 특별병원 성명훈 원장이 UAE에서 한국의 높은 의료수준을 알린 성과와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산업연구원의 주동주 선임 연구위원은 신재생에너지, ICT, 금융, 관광 등 협력 시너지가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동반성장 방안을 제시했다.

UAE 측에서는 하마드 부아밈 두바이상의 사장이 UAE 시장의 기업 친화적 특징을 소개했다. ICT, 의료, 신재생에너지 등 미래산업 분야에 대한 양국의 협력 확대와 파트너십 구축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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