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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더K9’ 뉴욕모터쇼서 글로벌 첫 선

  • 송고 2018.03.29 14:00 | 수정 2018.03.29 14:01
  • 이미현 기자 (mihyun0521@ebn.co.kr)

4분기 미국 출시 예정 ‘더 K9’ 북미에서 첫 공개

전방충돌방지보조·안전하차보조 등 첨단 주행신기술 적용

2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제이콥 재비츠 센터에서 개막한 ‘2018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THE K9(현지명 K900)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는 (왼쪽부터) 피터 슈라이어 디자인 총괄 사장과 양웅철 연구개발총괄 담당 부회장의 모습.ⓒ기아차

2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제이콥 재비츠 센터에서 개막한 ‘2018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THE K9(현지명 K900)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는 (왼쪽부터) 피터 슈라이어 디자인 총괄 사장과 양웅철 연구개발총괄 담당 부회장의 모습.ⓒ기아차

기아차가 플래그십 세단 ‘더 K9’을 북미시장에 공개했다.

기아자동차는 2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제이콥 재비츠 센터에서 개막한 ‘2018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더 K9(현지명 K900)을 처음 선보였다.

더 K9은 △기품 있고 고급스러운 디자인 △고급감을 강조한 감성적 실내공간 △강력하고 안정적인 주행성능 △고급차 최고 수준의 첨단 편의사양 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오스 헤드릭(Orth Hedrick) 기아 미국법인 상품총괄 부사장은 “THE K9은 기아차 디자이너와 엔지니어들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완성한 차량으로, 럭셔리 대형세단 시장의 높은 기준을 완벽히 충족하는 것은 물론 기아 브랜드의 가치와 우수성을 보여줄 한층 높은 수준의 플래그십 세단”이라고 말했다.

더 K9의 외관 디자인을 살펴보면, 전면부는 후드 상단 아일랜드 파팅 기법을 통한 차별적인 이미지를 강조했고, 기아차 고유의 역동적인 에너지를 고급스럽게 재해석한 ‘쿼드릭 패턴 그릴(Quadric Pattern Grill)과 진보적이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의 ‘듀플렉스(Duplex) LED 헤드램프’를 통해 독창적이고 존재감 있는 이미지를 극대화했다.

측면부는 균형 잡힌 비례감을 통해 안정감과 중후함을 추구하면서도 긴장감 있는 면 처리와 변화감이 느껴지는 이중 캐릭터 라인을 통해 역동적인 이미지를 표현했다.

후면부는 전면부 헤드램프와 통일된 ‘듀플렉스 LED램프’ 디자인을 적용한 리어콤비네이션램프를 통해 일체감을 구현하면서도 램프 주변에 메탈릭 베젤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실내는 ‘삶의 영감을 풍성하게 하는 공간’을 컨셉트로, 공간 전체를 감싸는 우아한 인테리어와 최고급 내장 소재 등을 통해 고급스러운 공간을 구현했다.

특히 세계적 색상 권위기관인 '팬톤 색채 연구소', 스위스 명품 시계 브랜드 '모리스 라크로와'와의 협업을 통해 디테일한 부분까지 감성적이고 품격 있는 공간으로 완성했다.

7가지 테마색상은 블루 플라이트(Blue Flight), 피스풀 포레스트(Peaceful Forest), 드림 퍼플(Dream Purple), 오로라 바이올렛(Aurora Violet), 오렌지 딜라이트(Orange Delight), 골든 인사이트(Golden Insight), 리프레싱 오션(Refreshing Ocean)이다. 이 7가지 컬러 외에도 64가지 컬러를 선호에 따라 직접 설정할 수 있다.

그 외에도△최고급 리얼우드가 적용된 크러시패드 및 도어트림 △유럽산 명품 천연가죽 소재가 리얼 스티치로 박음질된 시트 △크롬도금이 적용된 스위치 △렉시콘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등을 적용해 럭셔리 대형 세단으로서의 품격 있는 이미지를 강화했다.

기아차가 미국 시장에 선보일 3.3 터보 가솔린 모델은 최고출력 370 PS, 최대토크 52.0kgf·m의 엔진을 장착했다.

'더 K9'은 △전방충돌방지보조(FCA, Forward Collision Avoidance Assist) △안전하차보조(SEA, Safe Exit Assist) △운전자주의경고(DAW, Driver Attention Warning) △차로중앙주행보조(LFA, Lane Following Assist) △후측방모니터(BVM, Blind-spot View Monitor) 등 첨단 주행 신기술을 대거 적용했다.

뿐만 아니라 △센터페시아 부위에 위치한 버튼에 손을 가까이하면 버튼 조명이 밝아지는 ‘인터랙티브 무드 조명’ △내외기 및 공조 설정 온도를 기반으로 운전석 시트와 스티어링 휠 온도가 통합적으로 자동 조절되는 ‘운전석 자동 쾌적 제어 시스템’ △스마트한 사용자 경험(UX, User Experience)이 강화된 ‘풀터치 12.3인치 고급형 내비게이션’ △후석 암레스트에 위치한 무선 충전 패드에서 케이블 없이 휴대폰을 충전할 수 있는 ‘후석 무선 충전 시스템’ 등의 지능형 편의사양을 적용해 운전자의 편의성을 강화했다.

기아차는 THE K9을 올해 4분기 중 미국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올해 하반기 중 미국 출시 예정인 ‘더 뉴 K5(현지명 옵티마)’와 올해 상반기 중 미국 출시 예정인 ‘더 뉴 카니발(현지명 세도나)’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였다.

이외에도 기아차는 △THE K9, 더 뉴 K5, 더 뉴 카니발 등 신차 4대 △프라이드, 포르테, K7, 스팅어, 스포티지, 쏘렌토 등 양산차 14대 △스팅어 SEMA 쇼카 2대 등 총 25대의 차량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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