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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니스트펀드, 롯데손해보험 손잡고 'P2P 케어 보험' 도입

  • 송고 2018.03.30 08:47 | 수정 2018.03.30 08:47
  • 강승혁 기자 (kang0623@ebn.co.kr)

원금 손실금액 최대 90%까지 보전

주택담보 포트폴리오 12호부터 적용

어니스트펀드가 롯데손해보험과 협력해 선보이는 'P2P 케어(Care) 보험' 안내 이미지ⓒ어니스트펀드

어니스트펀드가 롯데손해보험과 협력해 선보이는 'P2P 케어(Care) 보험' 안내 이미지ⓒ어니스트펀드

P2P금융기업 어니스트펀드는 롯데손해보험과 업무 협약을 맺고 자사 상품 중 보험결합을 통해 투자원금에 손실이 발생하는 경우 손실금액의 최대 90%까지 보험사가 보전해주는 'P2P 케어(Care) 보험'을 새롭게 도입한다고 30일 밝혔다.

P2P 케어 보험은 주택담보 포트폴리오와 주택담보 단독투자 상품 등에 적용되는 롯데손해보험의 P2P 전용 보험으로, 주택담보 P2P상품의 원금손실 리스크를 낮춰 안정성을 높인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를 통해 투자자는 부동산 경매 및 매각 시 발생할 수 있는 손해액의 최대 90%까지 P2P 케어 보험을 통해 보전 받을 수 있으며, 동시에 채무자의 사망, 상해 등으로 인한 채무변제의 어려움이 발생했을 시에도 원금을 일정 부분 보전 받을 수 있다.

시장의 안정성을 강화, P2P금융 산업 발전에 일조하기 위해 P2P 케어 보험을 적용한 투자상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사측은 설명했다. 어니스트펀드는 자사의 주택담보 포트폴리오 12호를 시작으로 주택담보상품 건에 대해 P2P 케어 보험을 순차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서상훈 어니스트펀드 대표는 "투자자들이 가장 우려하는 투자원금 손실에 대한 부분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안전장치로 P2P 케어 보험을 적용한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어니스트펀드는 투자자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P2P투자 플랫폼으로 앞서 나가는 혁신 서비스를 선보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어니스트펀드는 4월 2일까지 P2P 케어 보험이 적용된 주택담보상품에 100만원 이상 투자 시 최대 2% 포인트와 이케아 상품권을 지급하는 새봄 맞이 집단장 이벤트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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