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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상승, WTI 64.94달러…산유국 감산 연장 기대감↑

  • 송고 2018.03.30 10:02 | 수정 2018.03.30 10:02
  •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OPEC, 감산기한 내년까지 연장 논의…"장기적 감산 공조 방안 구축"

미 원유 시추기수 전주比 7기 감소…작년 11월 이후 감소폭 최대치

국제유가가 산유국의 감산 기한 연장 기대에 힘입어 반등했다.

30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9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저일 대비 배럴당 0.56달러 상승한 64.94달러를 기록했다.

유럽거래소(ICE)의 브렌트유(Brent)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0.74달러 상승한 70.27달러에 마감했다.

중동 두바이유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0.09달러 상승한 65.33달러를 기록했다.

[자료=한국석유공사]

[자료=한국석유공사]

자바르 알 루아이비 이라크 석유부장관은 감산기한을 내년 중반까지 연장하기 위한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발언했고 모하마드 바르킨도 석유수출국기구(OPEC) 사무총장도 장기적인 감산 공조 방안을 구축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U.S. 뱅크(Bank)의 마크 왓킨스는 "OPEC이 올해 말까지인 기존의 감산기한을 내년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논의 중인 점이 유가 상승요인으로 작용했다"며 "OPEC이 유가를 안정화시키려는 노력을 보여준 것"이라고 분석했다.

미 원유 시추기수 감소도 유가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베이커 휴즈(Baker Huges)사에 따르면 미 원유 시추기수가 전주대비 7기 감소한 797기를 기록하며 지난해 11월 이후 최대치의 감소폭을 기록했다.

이 외에도 지난 23일 미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핵협정 파기를 주장해온 존 볼튼 전 유엔주재 미국 대사를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으로 임명해 미국과 이란과 지정학적 위험 우려도 지속적으로 유가에 영향을 끼쳤다.

한편,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화 인덱스가 전일 대비 0.10% 상승한 90.15를 기록한 것은 유가 상승폭을 제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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