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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총]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PC·콘솔분야 혁신 집중"

  • 송고 2018.03.30 10:10 | 수정 2018.03.30 10:24
  • 김나리 기자 (nari34@ebn.co.kr)

AI 등 미래 성장동력 투자...황찬현 전 감사원장 사외이사 선임

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이사[사진=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이사[사진=엔씨소프트]


사내이사로 재선임된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이사가 책임경영을 가속화하고 있다.

김택진 대표이사는 30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엔씨소프트 R&D센터에서 열린 제21기 정기주주총회에서 "향후 게임 시장의 경쟁이 심화되겠지만 엔씨소프트는 큰 폭으로 성장 할 것"이라며 "AI(인공지능) 등 미래 성장동력을 위한 노력 및 투자를 확대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대표 IP(지식재산권)로 모바일 신작을 출시할 것"이며 "PC나 콘솔 분야에서도 혁신을 위한 노력에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지난해 성과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 대표는 "2017년 모바일에서 큰 성과 거뒀다"며 "리니지M은 새로운 기록을 쓰고 있다"고 강조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매출액 1조7587억원, 영업이익 5,850억원으로 각각 87%, 86%의 성장을 기록했다.

특히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모바일게임 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했다. 그 결과 리니지M 등 모바일게임의 실적이 전체 매출의 57%를 차지하면서 성장을 이끌었다. 로열티 매출은 전년대비 66% 증가했다.

엔씨소프트는 황찬현 전 감사원장을 사외이사로 선임하며 투명경영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황찬현 후보자는 법률 전문가로서 깊은 이해와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어 이사회의 다양성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법원 및 감사원에 재직한 경험을 바탕으로 엔씨소프트의 경영 투명성 및 이사회의 독립성을 높이는데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윤석 이화여대 경영대 교수도 사외이사로 재선임됐다.

이사의 보수한도는 경영성과에 대한 탄력적인 보상시스템 마련 취지로 전년(120억원) 대비 25% 인상한 150억원으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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