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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오늘 이슈 종합] 한국조선 2분기 상선·플랜트 발주 문의 급증, '최후의 기회' 잡은 금호타이어 법정관리行 막을까 등

  • 송고 2018.03.30 18:10 | 수정 2018.03.30 18:10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한국조선, 2분기 상선·플랜트 발주 문의 급증
지난해 사상 최악의 수주 가뭄에 시달렸던 한국 조선업계에 올 2분기에는 글로벌 선사들의 상선 및 해양플랜트 발주 문의가 크게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그간 바닥이던 선박 가격도 점차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한국 조선사들의 일감 및 이익확보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30일 일본 노무라증권에 따르면 한국 조선사들이 올 2분기 글로벌 선사들로부터 상선 및 해양플랜트 발주문의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후의 기회' 잡은 금호타이어, 법정관리行 막을까?
채권단이 제시한 노사합의 시한인 30일 금호타이어가 법정관리행을 막을 마지막 희망의 물꼬를 텄다. 금호타이어 노조는 이날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해외매각 찬반 투표를 실시하고 이를 통해 해외매각 동의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투표방식과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으나 투표는 늦어도 31일 실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김기식 금감원장 내정, 은행권 '긴장'
30일 금융위에 따르면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금융위 의결을 거쳐 최흥식 금융감독원장의 후임으로 김기식 전 의원을 임명 제청했다. 은행권은 참여연대 활동을 비롯해 19대 국회에서 진보적 목소리를 내며 '저격수'로 불려온 김 내정자의 등장에 바짝 긴장하고 있다. 무엇보다 김 전 의원 내정의 배경이 전임자가 하나은행 청택 의혹이 불거지면서 자진 사임하면서 추락한 금감원의 위상을 살리고, 금융개혁을 차질없이 추진해야 한다는 데 있기 때문이다.

■'데드라인' 넘긴 한국지엠…운명 '안갯속'
30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지엠 노사는 이날 오전 10시 시작으로 2시간 반 가량 인천 부평공장에서 7차 교섭을 진행했지만 성과 없이 끝났다. GM의 데드라인 3월 말 안 노사 합의가 실패함에 따라 노사 대치가 극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회사는 오는 4월부터 2017년 임금협상에서 합의한 일시금(4월 6일), 희망퇴직자 위로금 등 각종 비용 지급을 중단한다.

■올 IPO 최대어, SK루브리컨츠·현대오일뱅크 '주목'
지난해 호황기를 누린 정유업계가 기업공개(IPO) 작업을 구체화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의 윤활유 사업 자회사인 SK루브리컨츠와 정유사인 현대오일뱅크는 단계적 IPO 작업을 진행, 자금 확보와 신사업 투자에 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 30일 정유업계 및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해 IPO 시장에서 주목받는 SK루브리컨츠는 성공적 상장 시 SK이노베이션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줄 전망이다.

■태양광업계 "작년보다 올해가 더 좋아"
미국이 한국산 태양광 셀·모듈에 높은 관세를 부과하는 세이프가드 조치를 취했음에도 올해 태양광 실적이 전년보다 나을 것이라는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메리츠종금증권은 1분기에 한화케미칼이 2112억의 영업이익을 거두면서 전년 대비 7.4%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OCI 역시 지난해 1분기 694억원에서 올해 10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거둘 것으로 증권가에서는 예측하고 있다. 태양광업계의 견조한 실적 요인으로는 △기존 수주건 △태양광 시장 성장 △폴리실리콘 수요 강세 등이 꼽힌다.

■이통3사 CEO, 집안 단속 나선 이유는
국내 이동통신 3사 수장들이 통신업계에 불고 있는 변화의 바람 속에서 내부 결속 다지기에 나섰다. 5G 네트워크 상용화, 대규모 투자 및 서비스 개발, 요금제 개편 등 올해 굵직한 이슈들을 앞두고 직원들에게 혁신과 긴장감을 주문했다. 30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최근 황창규 KT 회장과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은 임직원들에게 CEO 레터를 보내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변화와 혁신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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