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3 | 29
5.8℃
코스피 2,745.82 9.29(-0.34%)
코스닥 910.05 1.2(-0.13%)
USD$ 1351.0 0.0
EUR€ 1457.5 -5.3
JPY¥ 892.4 -0.3
CNY¥ 186.0 -0.2
BTC 100,786,000 1,262,000(1.27%)
ETH 5,063,000 0(0%)
XRP 891.2 7.2(0.81%)
BCH 825,400 46,400(5.96%)
EOS 1,575 45(2.94%)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가상화폐 시장 1분기 가치 54% 상실…2770억달러 증발

  • 송고 2018.04.01 11:55 | 수정 2018.04.01 11:55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비트코인 1분기 가격 49% 하락

이더리움 47%, 리플 78% 급락

ⓒEBN

ⓒEBN


가상화폐 시장이 부진의 늪에 빠졌다. 대표적인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이 1분기부터 최악의 폭락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

31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WSJ)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지난 29일 기준으로 약 7115달러에 거래되며 2018년 1분기에만 가격이 49% 하락했다.

이는 68% 하락했던 2011년 3분기 이후 두 번째로 큰 낙폭이다.

단 지난 2011년 3분기 당시 비트코인 가격이 16달러에서 5달러로 떨어져 투자자들은 11달러만 잃었지만 이번 폭락의 경우 그 무게감이 훨씬 크다.

WSJ은 지금의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해 12월17일 사상 최고치인 1만9800달러 대비 64% 폭락한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더리움, 리플 등 다른 가상화폐들도 큰 폭의 하락세를 피하지 못했다.

지난 1월13일 1369달러에 거래된 이더리움 가격은 1분기가 끝날 때 394달러에 달하는 등 2017년 말과 비교해 47% 급락했다. 리플 가격도 지난해 12월31일 때의 가격에서 78% 폭락해 1분기를 52센트에 마감했다.

이에 따라 전체 가상화폐 시장은 1분기에 그 가치를 54% 상실하며 2770억 달러(약 294조 원)가 증발했다고 가상화폐 정보업체 코인마켓캡은 추산했다.

이러한 하락은 가상화폐에 대한 국제사회의 규제가 한국, 중국, 미국, 인도 등 주요국으로 확대되고 있는 점 등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745.82 9.29(-0.34)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3.29 07:17

100,786,000

▲ 1,262,000 (1.27%)

빗썸

03.29 07:17

100,647,000

▲ 1,247,000 (1.25%)

코빗

03.29 07:17

100,749,000

▲ 1,254,000 (1.26%)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