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가 중국 더블스타로 매각이 확정된 가운데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2일 오전 9시19분 현재 금호타이어는 전 거래일보다 29.79%(1375원) 올라 5990원의 상한가에 거래 중이다.
전날 금호타이어 노조가 실시한 중국 더블스타 자본유치 관련 찬반 투표에서 찬성 의견이 과반수를 넘어 잠정합의안이 최종 통과됐다.
투표자 2741명(투표율 91.8%) 가운데 1660명(60.6%)이 잠정합의안에 찬성했다
해외자본 유치안이 최종 통과됨에 따라 노사는 이날 오전 11시 광주공장에서 '경영정상화 약정서'(MOU)를 체결한다. 이후 더블스타는 채권단과 본계약을 작성하고 상반기 내 금호타이어 인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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