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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구로점서 캐셔 사망

  • 송고 2018.04.02 10:13 | 수정 2018.04.02 11:07
  • 구변경 기자 (bkkoo@ebn.co.kr)

심폐소생술 했지만 결국 사망

이마트 점포에서 또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

2일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밤 10시25분경 이마트 구로점 2층 24번 계산대에서 계산원 권 모씨가 가슴 통증을 호소해 쓰러져 심폐소생술을 했지만 결국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권 씨가 쓰러지자마자 계산대 옆에 상주하던 이마트 소속 슈퍼바이저가 119에 신고했고, 신고를 접수한 보안요원이 심폐소생술을 했다.

주변에 보다못한 30대 남성 고객도 심폐소생술을 했지만 결국 사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는 10여분 후에 도착했다. 권 씨의 부검은 이날 오전 중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10여분동안 초동조치를 했지만 사망한 것에 대해 미흡했다고 판단해야하는건지는 모르겠다"며 "제세동기는 심장에 무리를 줄 수 있어 미처 사용을 못했던 것"이라고 말했다.

전수찬 이마트 노조위원장은 "대형마트는 수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곳으로 위급상황이 발생할 시 수많은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곳"이라며 "그러나 이마트에는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는 안전관리자가 단 한 명도 없었고, 그 큰 매장에 제세동기도 한 대뿐이였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8일엔 경기도 남양주시에서는 이마트 도농점 지하 1층에서 근로자 이 모씨가 무빙워크 기계에 몸이 끼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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