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공장별 안전문화 정착 위한 봉사활동 펼쳐
다양한 지역 맞춤형 봉사프로그램 매월 실시
현대제철 노동조합이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봉사활동에 나섰다.
2일 현대제철에 따르면 김종찬 인천공장 노조 지회장을 비롯한 노조원 40명은 지난달 30일 공장 인근 독거 어르신들의 가정을 방문해 가스차단기, 화재경보기, 가정용 스프레이 소화기 등 화재예방 안전물품과 안전손잡이, 안전매트를 설치했다.
인천노조가 방문한 가구는 건물이 대부분 노후해 화재에 취약한 것은 물론 난방 시 일산화탄소 중독과 화재 등의 위험이 높은 곳이다.
노조원들은 전기절약을 위한 LED등 교체, 여름철 위생관리를 위한 방충망 개보수작업도 함께 진행했다.
김 지회장은 "회사 인근 독거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보살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노조가 지역을 위해 더 열심히 봉사해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지난달 18일과 28일에는 순천공장 노조 및 포항공장 노조가 각각 안전물품설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현대제철 각 공장 노조는 다양한 지역 맞춤형 봉사프로그램을 매월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