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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이영훈號 ‘혁신경영’ 속도낸다

  • 송고 2018.04.03 13:38 | 수정 2018.04.03 13:39
  • 김민철 기자 (mckim@ebn.co.kr)

올해 수주 11조5000억원, 매출 6조7000억원 목표

3대 혁신 등 ‘스마트 이노베이션 1.0’ 운동 전개

포스코건설이 ‘혁신경영의 가속패달을 힘차고 밟고 있다.

3일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앞으로 10년간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글로벌 시장에서의 차별적 경쟁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2018년 경영전략을 ‘혁신’으로 정하고 이를 실행하기로 했다.

이영훈 포스코건설 사장은 취임사에서 고객가치 창출을 위한 ‘차별화 혁신’, 우량 재무구조 확보를 위한 ‘경영 혁신’, 글로벌 사업 수행력 강화를 위한 ‘원가 혁신’으로 정하고 이를 실행하기 위한 '스마트 이노베이션 1.0' 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이미 올해 수주 목표와 매출 계획까지 확정했다. 전체 수주 목표는 전년동기대비 1조5000억원 증가한 11조5000억원이며 이중 해외수주가 4조5000억원, 국내수주가 7조원이다.

매출 목표 역시 지난해 6조3000억원에서 4000억원 증가한 6조7000억원으로 올려잡고 부단한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포스코건설 올해 주택 공급 계획도 확정했다. 목표를 상향 조정해 성남·의왕 등 수도권을 비롯한 청주·대전 ·대구 등 전국 17개 사업장에서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합쳐 총 2만6464세대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총 2만1601세대를 성공적으로 공급해 역대 최대 실적을 올린 부분을 경신할 수 있는 실적이다.

이를 수행하기 위해 차별화 혁신 방안으로 회사가 스마타이제이션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컨스트럭션을 본격 실행해 사업수행을 더욱 효율화하겠다는 설명이다.

또한 철강·발전·액화천연가스(LNG)·철도·수처리·주택 등 기축상품과 인도네시아·베트남·사우디·필리핀 등의 전략국가들에서 수주활동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고부가가치 기본설계 역량을 기반으로 한 프로젝트 수주와 기획제안형 사업도 확대할 방침이다.

포스코건설은 전통적 건설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안정적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도로, 환경, 건축임대 등의 분야에서 O&M(Operating and Maintenance) 비즈니스도 본격화하기로 했다.

경영시스템도 혁신하고 EPC(설계(Engineering), 기자재조달(Procurement), 시공(Construction)) 관련 통섭형 리더 육성과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분야의 전문인력도 적극 육성해 기술경쟁력도 확보해 가겠다는 계획이다.

포스코 건설은 원가혁신을 위해서 사업본부간 협력강화로 사업견적 역량을 제고하고 글로벌 소싱 강화와 착공 전 모의공사 실시 등 프로젝트 관리의 혁신으로 사업관리 역량을 고도화 시키고 선진 품질경영체계 운영으로 품질 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주장이다.

특히 중대재해 제로화를 위한 안전관리시스템을 정착시키고, 고객으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상호존중과 배려의 문화를 한층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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