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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하락, WTI 63.01달러…미·중 무역분쟁 심화

  • 송고 2018.04.03 09:56 | 수정 2018.04.03 09:56
  •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트럼프 대통령, 아마존 사업방식 비판…미 증시 급락

OPEC 3월 생산량 전월比 하루 6.5만배럴 증가 추정

국제유가가 중국의 對미 관세 부과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아마존(Amazon)사에 대한 비판에 따른 금융시장 불안 등의 영향으로 급락했다.

3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1.93달러 하락한 63.01달러를 기록했다.

유럽거래소(ICE)의 브렌트유(Brent)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1.70달러 하락한 67.64달러에 마감했다.

중동 두바이유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1.46달러 상승한 66.79달러를 기록했다.

[자료=한국석유공사]

[자료=한국석유공사]

미국의 알루미늄 및 철강 관세 부과에 맞서 중국도 지난 2일부터 128개 미국산 수입품에 최대 25%의 관세를 매기겠다고 발표함에 따라 양국간 무역분쟁이 글로벌 경제와 석유수요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우려가 대두됐다.

또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아마존사의 사업방식이 소규모 영세업자에게 불리하다고 지적하면서 미 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2일 미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458.92p 하락한 2만3644.19p, 나스닥지수는 193.33p 떨어진 6870.12p로 마감했다.

또한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3월 생산량 증가 전망도 유가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JBC 에너지(Energy)의 한 관계자는 3월 OPEC 생산량이 전월 대비 하루 평균 약 6만5000배럴 증가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화 인덱스는 전일 대비 0.09% 상승한 90.0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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