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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올해 10조2000억원 공사·용역 발주

  • 송고 2018.04.03 13:38 | 수정 2018.04.03 13:38
  • 김민철 기자 (mckim@ebn.co.kr)

-토지사업 2조9000억원, 건설사업 7조3000억원 예상

-총 14만8000명 직·간접 일자리 창출 효과 기대 효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초 세운 계획보다 1조원이나 확대된 총 10조2000억원 규모의 공사·용역 발주계획을 최종 확정했다.

앞서 LH는 지난 2월 토지사업 2조 9000억원, 건설사업 6조3000억원 등 총 9조2000억원 규모의 잠정운영계획을 발표한 바 있었다.

이후 ‘주거복지로드맵’ 등 정부정책을 반영하기 위해 청년주택, 신혼희망타운, 공공실버주택 등 수요자 맞춤형 주택공급을 확대하면서 건설사업 규모가 6조3000억원에서 7조3000억원으로 증가했다고 LH는 설명했다.

하지만 LH의 발주 물량은 매해 감소하고 있다. 2017년 발주는 11조9000억원의 공사·용역 발주를 한 것에 비하면 1조7000억원이나 감소한 수치다.

확정된 유형별 발주계획을 살펴보면 ‘종합심사’가 71건으로 5조원이며, ‘적격심사’가 578건에 3조4000억원, 시범사업으로 시행중인 ‘시공책임형건설사업관리(CM)‘가 9건에 8000억원으로 기존 계획보다 각각 7건, 12건, 2건 증가했다.

공종별로는 일자리 창출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건축공사가 5조9000억원으로 1조1000억원 증가했고, 토목공사는 1조6000억원이며, 그 외 전기·통신공사가 1조4000억원, 조경공사는 5000억원이다.

지난해 LH의 부채는 전년동기 대비 2조5000억원 정도 감소했다. 2016년 133조3468억원에서 지난해 상반기 130조5057억원까지 감소했으나 연말 기준으로는 130조9323억원으로 소폭 증가했다. 이는 추가적인 발주계획을 세우면서 발생한 것으로 풀이된다.

발주금액이 가장 큰 공사는 대구연경 S1블럭 아파트 건설공사로 2689억원 규모이며 6월에 발주될 방침이다.

평택고덕신도시 수질복원센터 건설공사, 화성동탄(2) 국지도 84호선(중리~천리) 도로개설공사,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조성공사 등도 1000억원 이상 규모로 발주 예정이다.

또 하남감일 B-4블럭, 충주호암 A1블럭, 청원오창 2블럭, 하남감일 B-3블럭 등 아파트 공사도 1000억원이 넘는다.

정운태 LH 계약단장은 “주거지원을 위한 정부의 ‘주거복지로드맵’ 정책 수요에 차질이 없도록 일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공부문 최대 규모 발주금액으로 총 14만8000명의 직·간접 일자리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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