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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오늘 이슈 종합] 중국 조선공룡 탄생, 양도세 중과이후 강남 시장, 증권사 해외주식 수수료경쟁 등

  • 송고 2018.04.03 20:54 | 수정 2018.04.03 20:54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중국 조선공룡 탄생한다…"한국 긴장해야"
중국 정부 주도로 중국선박공업집단(CSSC)과 중국선박중공업집단(CSIC)이 합병을 추진하고 있어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들 조선그룹이 합병하게 되면 연간 1040만CGT에 육박하는 수주물량을 확보한 중국 내 최대 조선그룹으로 덩치가 커지게 돼 한국 조선업계를 위협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하지만 아직은 아직은 한국 조선업계가 점유한 고부가가치 선박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블록체인 신규법인 계좌 거부하는 은행권
가상화폐(암호화폐) 거래 실명제가 시행 3개월째에 들어섰다. 금융당국의 가이드라인에 묶여 시중은행들이 신규 가상계좌 발급에 나서지 않고 있다. 가상화폐 거래소의 법인계좌 개설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가상화폐 거래소를 준비하고 있는 일부 업체들을 중심으로 '블록체인 산업 죽이기'라면서 반발이 나오고 있다.

◆양도세 중과이후 강남 부동산 시장은
강도 높은 규제가 본격화되면서 강남권 재건축 시장은 관망세가 짙어지고 있다. 이에 발맞춰 아파트 가격 상승세도 눈에 띄게 하락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0.24%로, 7주 연속 오름폭이 축소됐다.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은 최근 3주 연속 0.2%대에 머물면서 평균 주간 상승률이 0.5%에 달했던 올 1~2월에 비해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증권사 해외주식 수수료경쟁 과열조짐
대형증권사들을 중심으로 해외주식 수수료경쟁이 과열조짐을 보이고 있다. 사실상 국내주식거래의 수수료가 무료화 된 데 이어 해외주식도 수수료 인하 경쟁이 불가피하게 됐다. 이를 두고 업계 일각에서는 증권사들이 거래 수수료를 통한 직접 수익보다는 IB사업 등 연계 사업을 통한 수익사업 도모를 위한 정지 작업이란 분석이 나온다.

◆서울우유 vs 매일유업, 유가공 1위 경쟁
유가공시장 1위 타이틀을 놓고 라이벌관계인 서울우유와 매일유업의 경쟁이 치열하다. 유업계에 따르면 매출로만 놓고 보면 업계 1위 업체는 매일유업이다. 매일유업의 지주사 매일홀딩스는 2017년 연결기준 매출 1조6382억원, 영업이익 606억원을 기록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매출 1조6238억원, 영업이익 505억원을 기록, 매일유업에 근소한 차로 2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두 회사 모두 전년 대비 실적이 1% 내외의 증가율을 보이며 성장이 정체된 모습을 보였다.

◆한국지엠 노조 '쟁의조정' 신청 '합법적 파업' 절차
한국지엠 노조가 '복리후생비용'을 사수하기 위해 '쟁의조정'을 신청했다. 절차에 따라서는 노조가 향후 합법적인 파업도 가능해져 노사 대립이 더욱 격화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업계에 따르면 한국지엠 노조는 지난 2일 중앙노동위원회에 쟁의조정을 신청했다. 이에 따라 중노위는 10일동안 노사 입장을 중재하게 된다. 그동안 중재안이 나오지 않게 되면 조정중지와 함께 노조가 파업권을 확보하게 된다. 합법적인 파업이 가능하게 되는 것이다.

◆中 사드 보복 1년…항공업계 '춘래불사춘'
중국의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보복이 본격화된 지 1년이 지났지만 항공업계에는 좀처럼 봄이 오지 않고 있다. 물론 최근 남북·북미 간 정치적 긴장관계 완화로 사드 해빙 분위기가 고조되며 업체들이 일부 중국 노선을 재개하기도 했지만 아직은 온전한 사드 완화 신호탄으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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