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게임즈가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60% 급감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가운데 약세다.
4일 오전 9시36분 현재 넷마블게임즈는 전날보다 4.4%(7000원) 떨어져 15만2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정호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넷마블의 1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80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9.9% 감소할 것"이라며 "신작게임 부재와 국내외 핵심 게임 매출 감소로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전망했다. 리니지 레볼루션의 일 매출액이 20억원 이하로 감소했고 테라M 일 매출액도 2억원 이하로 줄었다는 설명이다.
2분기 출시 예정인 신작게임 호재도 이미 주가에 반영됐다고 지적했다. 정 연구원은 "2분기 넷마블은 해리포터: 호그와트 미스터리, 테리아사가, BTS World 등의 신작을 출시할 예정"이라며 "신작 매출을 일 평균 8억원, 3분기 리니지2 레볼루션의 일평균 매출액을 50억원으로 추정한다. 컨센서스에 이미 반영된 이상 기대치를 크게 상회하지 않는다면 주가 상승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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