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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상승, WTI 63.51달러…산유국 공동협의체 설립 기대

  • 송고 2018.04.04 09:45 | 수정 2018.04.04 09:45
  •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4월 OPEC 장관급 회의서 OPEC-비OPEC 감산 협력 논의

3월 러시아 일일 생산량 1097만배럴 전망…작년 4월 이후 최고치

국제유가가 석유수출국기구(OPEC)과 비 OPEC 협의체 설립 기대 영향으로 상승했다.

4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3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0.50달러 상승한 63.51달러를 기록했다.

유럽거래소(ICE)의 브렌트유(Brent)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0.48달러 상승한 68.12달러에 마감했다.

중동 두바이유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1.63달러 하락한 65.16달러를 기록했다.

[자료=한국석유공사]

[자료=한국석유공사]

알렉산더 노박 러시아 에너지부 장관은 올해 말까지인 감산 종료 후 OPEC과 비OPEC 간 공동 협의체 설립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발언했다.

노박 장관은 "사우디와 장기적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며 "현재의 상호협력이 효과적이며 향후 공동협의체를 설립해 시장 모니터링, 정보 교환을 통해 필요시 공동대응을 지속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구체적인 계획은 아직 수립하지 않았다"며 "4월 사우디에서 개최되는 OPEC 장관급 회의에서 논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반면, 미국 원유 재고량 증가 추정, 러시아 3월 원유 생산량 증가 등은 유가 상승폭을 제한했다.

로이터사가 10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3월 넷째주 미 원유 재고량이 전주보다 20만배럴 증가할 것으로 추정됐다. 휘발유와 중간유분은 각각 130만배럴, 110만배럴 감소할 것으로 추정됐다.

3월 러시아의 하루 생산량은 전월 대비 2만배럴 증가한 1097만배럴로 지난해 4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작년 12월 이후 처음 증가한 것이다.

또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화 인덱스가 전일 대비 0.16% 상승한 90.20을 기록한 것도 유가에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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