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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VLCC 추가 수주…LNG선·유조선 선종전략화

  • 송고 2018.04.04 14:50 | 수정 2018.04.04 16:53
  • 김지웅 기자 (jiwo6565@ebn.co.kr)

VLCC 2척 건조계약…유럽 선사 대우조선에 첫 발주

대우조선, 올 누적수주 23.6억달러 "VLCC만 10척"

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한 30만DWT급 VLCC 전경.ⓒ대우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한 30만DWT급 VLCC 전경.ⓒ대우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이 VLCC(초대형원유운반선) 추가 수주에 성공하며 올해에만 최대 10척에 달하는 초대형 유조선을 수주했다.

대우조선해양은 미주지역 선사와 VLCC 2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길이 336미터, 너비 60미터 규모의 이들 선박은 경남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오는 2020년 3월까지 인도된다.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이 선사는 대우조선에 처음으로 VLCC를 발주했다. 미주지역 원유 수출물량이 증가할 것을 대비해 발주한 것으로 알려져 향후 추가 수주에도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대우조선은 이번 수주로 올 들어 최대 10척의 VLCC를 수주했다. 지난 2월 유럽지역 선사로부터 VLCC 3척을 수주한 이후 지난달에는 국내외 선사로부터 최대 5척의 VLCC를 수주했다.

특히 대우조선은 이들 선박을 동일 설계와 사양을 적용, 반복 건조 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한 수익성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대우조선의 수주실적은 LNG선과 VLCC가 이끌고 있다. 일반 상선 잔량을 살펴보면 전체 75척중 LNG선 42척, VLCC 26척, 초대형 컨테이너선 7척이다.

대우조선은 이들 고부가가치 선종 위주로 건조선종을 간소화해 반복건조 효과를 통한 이익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수주를 포함해 대우조선은 올해 LNG선 8척, VLCC 10척, 특수선 1척 등 총 23억6000만달러 규모의 선박 19척을 수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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