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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자산운용, AB이머징 마켓 멀티에셋 펀드 출시

  • 송고 2018.04.05 13:40 | 수정 2018.04.05 13:40
  • 박소희 기자 (shpark@ebn.co.kr)

이머징 주식·채권 등 다양한 자산군 분산 투자해

얼라이언스번스틴 자산운용(AB자산운용)은 이머징 마켓의 다양한 자산군에 투자하면서 변동성을 관리하는 'AB 이머징 마켓 멀티에셋 증권투자신탁(주식혼합-재간접형)'(AB 이머징 마켓 멀티에셋 펀드)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AB 이머징 마켓 멀티에셋 펀드는 룩셈부르크에 설정된 AB 이머징 마켓 멀티에셋 포트폴리오(피투자펀드)에 투자하는 재간접 형태의 역내펀드다. 피투자펀드는 이머징 마켓 주식, 채권, 통화 등 다양한 자산군에 투자하면서 MSCI 이머징 마켓 인덱스를 벤치마크로 추종하며 주식시장 수준의 수익을 추구한다. 동시에 적극적인 자산배분 방식으로 포트폴리오를 관리하며 이머징 주식시장의 3분의 2 수준으로 변동성을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11년에 설정된 피투자펀드는 모닝스타 최고 등급인 5스타를 유지하고 있다. AB는 특정 스타일에 구애받지 않는 멀티에셋 전략을 40년 넘게 운용해 왔으며 현재 1420억 달러의 멀티에셋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피투자펀드를 운용하는 모건 하팅(Morgan Harting)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이머징 마켓은 현재 선진시장 대비 현저히 할인된 가격에 거래되고 있어 매력적인 밸류에이션 수준을 보여주고 있다"며 "국가와 업종별로 펀더멘털에 큰 차이가 있기 때문에 많은 투자 기회를 찾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대외수지가 크게 개선되면서 이머징 국가들의 외국 자본에 대한 의존도가 줄고 선진시장의 금리인상에도 덜 취약해 지고 있다"며 "긍정적인 변화의 신호들이 이머징 마켓에 대한 투자 심리를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고 말했다.

피투자펀드의 국가별 비중은 중국(28.11%), 한국(13.01%), 브라질(6.84%), 인도(4.06%) 등에 투자하고 있으며 업종 비중은 금융이 26.10%로 가장 높고 IT(25.93%), 인더스트리얼(15.13%)이 그 뒤를 잇는다. (2018년 2월 28일 기준)

이창현 AB자산운용 대표는 "국내에서 신규 출시되는 AB 이머징 마켓 멀티에셋 펀드는 이머징 시장의 변화하는 상황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자산배분이 액티브하게 이루어지는 상품"이라며 "이머징 주식시장의 수익률을 기대하면서 변동성을 적게 가져가고자 하는 투자자들에게 적합한 옵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AB 이머징 마켓 멀티에셋 펀드는 대신증권 및 한화투자증권을 통해서 문의 및 가입이 가능하며 추후 SC제일은행를 포함 판매사가 추가될 예정이다. AB자산운용은 이로써 국내투자자들에 12개의 펀드를 제공하며 지속적으로 금융투자 상품 및 서비스 등의 제공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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