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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개발 소재·부품 신뢰성 극대화…올해 190억원 지원

  • 송고 2018.04.06 09:50 | 수정 2018.04.06 09:52
  • 서병곤 기자 (sbg1219@ebn.co.kr)

산업부, 소재·부품 신뢰성바우처 사업 대폭 확대·개편

신뢰성 시험·평가 장비 등 인프라 기업 활용도 제고기대

정부가 국내에서 개발한 소재·부품에 대한 신뢰성을 보다 향상시키기 위해 올해 190억원을 지원한다.

6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제4차 소재·부품발전기본계획(2017~2012년) 이행을 위해 지난해 도입한 '신뢰성바우처' 사업의 서비스 체계가 기업 활용성을 제고하는 방향으로 개편됐다.

신뢰성바우처는 소재·부품기업이 필요로 하는 신뢰성 향상 지원을 바우처 방식으로 지급하고, 지급 받은 기업이 사업 수행기관(신뢰성장비 등 인프라 구축기관)에 현금처럼 사용해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 받는 제도다.

우선 2000년부터 구축한 신뢰성 시험·평가 장비(2386종), 평가기준(1231종), 시험·평가기법(352종), 소재정보(122만건) 등 신뢰성·소재센터 인프라의 기업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해당 지원 규모를 작년 85억에서 올해 190억원으로 늘렸다.

기존 소재개발과 신뢰성향상에 국한된 세부 지원항목을 실증연구와 수출지원까지 포함해 지원범위를 전(全)단계화했다.

이를 통해 수출형 소재·부품 기업의 해외 인증 및 신산업 분야의 실증연구 수요가 충족될 수 있을 것으로 산업부는 기대했다.

신뢰성바우처 수행기관(참여) 수도 대폭 확대됐다.

세라믹기술원, 기계연구원 등 기존 15개 기관에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섬유소재연구원 등 15개 기관이 더 추가됐다. 신규 15개 기관들은 일정 수준 이상의 시험장비·시설·인력을 보유한 기관들이다.

이렇게 되면 개방형 지원체계로 전환돼 지원 서비스 사각지대가 해소되고 기업의 접근성이 극대화될 전망이다. 또한 참여기관간 경쟁체제 구축으로 지원 서비스 품질 개선도 예상된다.

기업의 신뢰성바우처 수요 활성화를 위해 지원한도를 최대 1억원에서 최대 2억원으로 늘리고, 신청서류와 평가 절차 간소화 등 사용자 중심의 온라인 바우처시스템도 오는 6월부터 개시한다.

산업부는 이러한 내용으로 확대·개편된 '신뢰성바우처 사업설명회'를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대전, 광주, 창원 4개 지역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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