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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계 "사람이 먼저다"…특급인재 영입 총력전

  • 송고 2018.04.09 06:00 | 수정 2018.04.09 08:20
  •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펄어비스, IGN 선정 100대 게임 개발자 민리氏 영입

조이시티, 투자전문가 박영호 前 4:33 대표 선임

넷마블, IBM왓슨硏 출신 이준영 박사 AI센터장 등용

게임업계가 新성장엔진을 '사람'에서 찾고 있다. 유능한 인재를 영입함으로써 성장전략을 가속화하려는 전략이다. 등용 대상도 세계적인 게임 개발자, 인공지능 전문가, 경재사 대표 등 다양하다.

펄어비스가 최근 영입한 민 리(Minh Le) 氏

펄어비스가 최근 영입한 민 리(Minh Le) 氏

9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검은사막'으로 유명한 펄어비스(PEARL ABYSS)는 최근 '카운터 스트라이크' 개발자 민 리(Minh Le) 씨의 영입을 확정했다.

민 리는 베트남계 캐나다인으로 현존 최고 FPS(1인칭 슈팅게임)로 불리는 '카운터 스트라이크'의 아버지로 유명하다. 그는 해외 유명 게임 매체 IGN이 발표한 '세계 100대 게임 개발자'로 선정된 바 있다.

민 리는 "20년 동안 쌓아온 게임 개발 역량을 펄어비스 개발진과 공유해 차기작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경인 펄어비스 대표는 "유능한 인재를 적극 영입해 글로벌 시장에서 인지도와 영역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넷마블 이준영 AI센터장

넷마블 이준영 AI센터장

넷마블은 AI(인공지능) 센터장으로 IBM왓슨연구소 출신 이준영 박사를 선임했다.

이준영 넷마블 AI센터장은 서울대 컴퓨터공학과를 나와 미국 버지니아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미국 IBM 왓슨연구소 등에서 20년간 빅데이터·클라우드·AI·블록체인 관련 IT플랫폼 및 서비스 기술 전략을 세운 관련분야 전문다.

넷마블은 이 센터장을 중심으로 AI센터를 강화하고, 관련 기술 연구 및 콜럼버스 프로젝트 고도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넷마블 관계자는 "AI 경험이 풍부한 이준영 센터장을 중심으로 미래사업 분야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며 "AI 분야 우수인재 확보 및 육성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이시티 박영호 대표

조이시티 박영호 대표

조이시티(JOYCITY)는 최근 박영호 전 네시삼십삼분(4:33) 대표를 영입,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컴퓨터산업공학과 전기전자공학을 전공한 박영호 대표는 NHN엔터테인먼트(옛 NHN한게임) 개발팀장을 지냈고, 한국투자파트너스 투자심사역으로 재직하며 카카오·펄어비스·액션스퀘어·더블유게임즈 등의 투자를 담당했던 인물이다.

이후 네시삼십삼분에 영입돼 게임개발사에 대한 투자를 진행하는 등 게임개발·투자·퍼블리싱 경영 전반을 맡아왔다.

박영호 대표는 이번에 자리를 옮겨 조이시티의 신규 투자와 글로벌 전략 부문을 총괄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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